[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2월 농림축산식품부와 국고 절충을 추진한 결과 기본조사 지구로 상창·수산1지구, 신규착수 지구로는 신평·수산2지구가 한꺼번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본 배수개선사업은 침수피해를 입고 있는 50ha 이상의 농경지 침수지역에 우수저류지, 배수로 시설 등 대규모 배수개선사업을 통해 침수피해를 해소하는 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전액 국비가 지원되는 사업이다. 신규착수지구로 선정된 신평·수산2지구 배수개선사업은 2021년도부터 배수개선사업 대상지 선정, 기본조사 등을 시작으로 올해에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됨에 따라 세부설계를 추진하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으며 내년부터 2026년까지 254억원을 투입하여 수혜면적 173ha에 대하여 우수저류지, 배수로시설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기본조사 대상지로 선정된 상창·수산1지구 배수개선사업은 수혜면적 107ha, 사업비 213억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올해부터 기본조사를 시행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본 사업 지구들이 조기에 세부설계 대상지로 선정되어 2024년도부터는 실질적인 사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자발적인 노력으로 깨끗한 환경에서 가축을 사육하여 지역주민에게 사랑받은 축산업으로 발전하는 전기를 마련하고자 깨끗한 축산농장 참여 신청을 연중 접수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깨끗한 축산농장 총 94개소(한우 52, 양돈 34, 양계 8)이며, 올해 2분기부터 신청 가능한 축종인 말을 포함하여 110개소 이상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청 대상축종은 말, 소, 돼지, 닭, 오리이며 축산업 허가 및 배출시설의 설치 허가․신고를 받은 농가가 신청할 수 있다. 단, 신청일 이전 2년간 축산 및 환경관련 법규를 위반한 내역이 있는 농가는 제외된다. 신청은 서귀포시 축산과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접수가 가능하며 축산환경관리원의 확인 및 현장평가를 거친 뒤 농림축산식품부의최종 검토 후 지정하게 된다. 아울러 지정된 농가는 인센티브 지원사업 및 축산보조사업 가산점 등의 혜택이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정된 농가에 대해서는 매년 1회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지정 후 5년이 지난 농가에 대해서는 재평가와 환경개선교육 이수 등 사후관리를 통해 청정 축산업 이미지 제고에 노력해 나갈 것”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4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제40회 서귀포유채꽃축제를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로 만들기 위해 27일 행사장과 녹산로 일대에서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 점검에는 오임수 부시장 주재로 서귀포시 부서(관광진흥과, 교통행정과, 표선면) 및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서귀포지역경찰대) 등 담당자 총 16명이 참석하여 유채꽃축제 행사장 및 녹산로 일대 안전관리 전반사항을 점검했다. 점검내용으로는 비상 상황 시 방문객(차량) 대피로, 구급 전용로, 방문 차량 주·정차 관리, 시설물 설치 상태 및 녹산로 상춘객 교통(안전)관리 사항을 각 담당 부서, 기관 브리핑을 통해 분야별 안전관리에 대한 운영상 보완점 등을 집중 논의했다. 오임수 부시장은“매년 유채·벚꽃 개화 시기면 유채꽃 광장과 녹산로 일대에 많은 인파가 방문한다”며“현장을 방문한 도민 및 관광객들이 봄기운을 마음껏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현장 담당자 간 실시간 재난안전망 구축 등 안전한 관람환경 조성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귀포유채꽃축제는 올해 축제 명칭 변경 및 행사장 내 인위적인 시설물, 대규모 공연 최소화 등 방문객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수돗물의 절약과 효율적 사용을 유도·관리하기 위하여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4월 14일까지 절수설비 설치지원 사업 참여 시설을 모집한다. 절수설비는 별도 부속이나 기기를 추가 장착하지 아니하고도 일반제품에 비하여 물을 적게 사용하도록 생산된 변기나 수도꼭지를 말한다. 시는 올해 2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절수 효율이 높은 절수형 양변기 38개를 사회복지시설에 보급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시설에서는 4월 14일까지 서귀포시 상하수도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4월 말까지 서류심사와 현장 조사를 거쳐 지원 시설을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2021년부터 사회복지시설 7개소를 대상으로 절수 효율이 높은 절수설비(절수형 완제품 양변기) 134개를 보급했으며, 절수형 양변기 교체를 통해 약 47~52% 절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절수설비 보급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 이라며 물 절약 문화 확산을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사회복지시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교통문제에 대해서 시민들의 의식을 전환하고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 및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2023년 읍면동 교통문화 개선활동 평가를 시행한다. 이번 평가는 교통안전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로 교통문화 의식을 높이기 위하여 주차문화개선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읍면동에서 추진하는 교통문화 개선활동 및 노력도에 대해서 평가하여 최고의 교통문화 개선활동을 추진한 읍면동을 선발한다. 평가기준은 △주차문화개선위원회 활동실적 △자기차고지 갖기사업 참여실적 △주차장 유지관리 △교통안전시설물 유지관리 △이면도로 개선노력 △홍보실적, △교통환경 개선 특수시책 발굴 등 7개 항목에 대해 세부적으로 점수를 구분하여 평가하게 된다. 한편, 연말 우수부서로 선발된 읍면동에는 총 포상금 390만 원을 지급하여 교통문화 개선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읍면동별 교통문화 개선활동을 비롯하여 지속적인 불법주정차 단속, 공영 주차장 시설 확충사업을 추진하여 교통문화 개선 및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최근 튀르키예·시리아 강진으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지역 내 제2·3종 교량 시설물에 대한 정밀 및 정기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상반기에 사업비 9000만 원을 투입하여 교량 52개소에 대해 정밀 및 정기안전 점검용역을 3월에 착수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교량시설물의 전반적인 외관형태를 관찰해 안전상 문제가 있는 손상 등 구조적 결함 발견시 확보된 예산으로 신속히 보수 보강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최근 튀르키예·시리아 강진으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하여 시민 및 관광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도로 안전운행을 확보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량 정밀 점검 및 보수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토평마을을 우회해서 516도로(지방도 1131호선)와 중산간도로(지방도 1136호선)를 연결하는 토평동(중로 2-1-12호선) 개설공사를 착공한다. 토평 도시계획도로(중로 2-1-12호선)는 1977년 2월 28일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도시계획도로(L=0.95㎞. B=15m)이며, 총사업비 145억 원(보상비 95, 공사비 50)이 투자된다.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 시행에 따라 주민 이용도 및 보전가치가 높은 우선사업대상으로 선정된 38개 노선중 1개 노선으로 지난 2019년부터 보상협의를 진행했다.(보상률 90%) 높은 보상율 및 환매권 발생 등으로 2023년 본예산에 공사비를 확보했고, 2022년 12월부터 계약심사, 일상감사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여 올해 2월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발주했다. 올해 확보된 예산(5억 원)으로는 일부구간에 대하여 토공 및 오・우수관 매설작업을 시행하며, 연차적으로 예산을 확보하여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확보된 사업비의 조속한 집행 및 신속한 사업추진을 통해 주민 보행권 확보 및 주민 편익 증진, 영농활동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유기적인 재난대응을 위한 재난안전상황실 기능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 재난안전상황실은 서귀포시청 본청에 위치하여 있으며, 평상시 항·포구 등에 위치한 재난감시 CCTV와 같은 재난 예·경보시설 운영·관리하며, 각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 재난대응태세를 유지한다. 또한, 태풍·대설 등과 같은 재난 발생 시 상황판단회의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및 합동근무에 사용되어, 서귀포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동안 재난안전상황실은 공간이 협소하여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시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 일부가 참여하지 못하는 등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갖추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사업은 오는 10월까지 7억 원을 투입하여 △재난안전상황실 확장 추진 △근무여건 개선(20명 → 40명↑), △상황판단회의실, 합동근무실을 분리 운영하여 근무효율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또한, 노후화된 메인 전광판 및 관제 시스템을 신규 보완설치 등을 통해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실질적이고, 종합적인 재난 총괄컨트럴타워 체계로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3월 24일 안우진 부시장 주재로‘2023년 제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사용자측과 근로자측을 대표하는 위원들이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노·사간 협력을 통해 심의·의결하는 기구이며, 매분기마다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제주시 산하 사업장 안전·보건 점검 계획, ▲2023년 산업안전보건교육 운영계획, ▲현장 중심의 산업재해 예방 및 감소 대책에 대하여 심의·의결했다. 안우진 부시장은 “현장중심의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 법정교육 강화, 사업장 안전보건 개선활동 등 산업재해 예방 및 감소 대책을 상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3월 25일 청소년수련시설 운영위원 위촉장과 청소년 동아리 인준장을 수여하고 청소년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오찬 도시락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본 행사는 제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수련시설 자치기구 위촉식 형태로 진행됐고, 2부 행사로 청소년의 고민을 경청하는 등 그들의 일상을 공유하기 위해 간담회를 실시한 것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청소년들의 삶이 생동감이 있어야 제주의 미래를 이끌 수 있다고 전하면서, 청소년의 꿈과 열정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들이 청소년수련시설 운영 및 각종 프로그램 등의 자문․평가에 직접 참여하여, 그들의 욕구와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고, 청소년들의 다양한 특기를 계발하고, 취미와 끼를 서로 공유하면서 밝은 인성과 사회성을 함양하기 위해 제주시에서 청소년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관내 친환경 사업을 추진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위해 '기후위기 대응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기후위기 대응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사업’은 사회적 경제기업의 친환경 사업 모델 발굴 및 기술이전·개발 등에 있어 탄소 배출 저감 뿐만 아니라 자원 재활용, 제로웨이스트(zero-waste) 등 기후위기 대응 관련 기업의 육성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1억 원(자부담 10%)으로, 신청자격은 공고일(3월 17일) 기준 제주시에 소재하고 있고 1년 이상 사회적경제 분야 사업 실적이 있는 사회적경제조직이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 단체소개서, 사업계획서, 서약서 등 증빙서류를 작성해 3월 31일까지 제주시 경제소상공인과 직접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등기우편인 경우 3월 31일 오후 18시 이전 도착 우편물에 한해 유효하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선제적 기후위기 대응은 물론 사회적경제기업의 친환경 경쟁력 향상 및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장애인 및 비장애인이 함께 언제라도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스포츠 공간인 삼양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삼양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하는 2019년 반다비 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선정 됐으며, 이후 현상설계 및 각종 행정절차를 최근 마무리했다. 본 사업은 4월 공사를 착수하여 2025년 상반기에 마무리할 예정으로 총 사업비는 141억 원(국비 51억) 규모로 진행된다. 사업 위치는 제주시 삼양동 778번지 외 2필지로 삼양 축구장 일원으로,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997㎡에 수영장(25m×6레인), 헬스장, 사무실, 다목적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좀 더 확장되는 생활체육시설 인프라 확대 등을 통해 향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한경면 지역 등에서 발생한 소나무 집단 고사에 대응하기 위해 산림청으로부터 긴급방제비로 예비비(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1~2월 진행한 피해원인 조사 결과를 산림청에 보고하고, 기획재정부 및 산림청의 제주 피해 현장 방문, 제주도의 산림청 방문 등 지속적인 국고 절충 결과, 산림청으로부터 24일 보조금 교부를 통보받았다. 올 들어 한경면・한림읍・안덕면 지역 등에서 소나무 집단 고사 피해가 나타났으며, 대부분 솔껍질깍지벌레와 소나무재선충병이 원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는 우선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전체적으로 나무주사 및 지상방제를 2~3월 실시했고, 피해고사목 제거작업을 4월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양제윤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방제시기를 놓치지 않고 신속하게 집행되도록 절차를 거치고 추가 예찰된 피해목은 빠짐없이 4월말까지 전량 방제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코로나19 방역 완화 분위기를 타고 제주도가 자매-우호도시들과의 대면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글로벌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6일 오전 11시(현지시간) 중국 산둥성 내 서열 1위(중국 내 부총리급) 임무 서기와 저우나이샹 성장을 만난데 이어 오후 4시에는 칭다오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산둥성 관광발전대회’개막식에 참석해 한-중 관광 재개와 교류를 통한 공동번영을 기원했다. 오영훈 지사는 축사에서 “누구나 살고 싶어할 정도로 매력적인 양 지역이 긴밀한 교류와 협력으로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시대의 관광을 함께 주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오 지사는 “팬데믹 이후 재택근무 도입과 디지털 기술 향상으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근무하는 디지털 노마드가 증가하면서 제주에서 워케이션을 즐기는 한국의 젊은이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최근 한국과 중국 모두 개별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2030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해외여행 시장에서 뚜렷한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케이(K)드라마 등 대중문화에서 음식·예술·전통·문화적으로 확장한 케이-콘텐츠에 대한 세계적인 인지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25일 ㈔제주불교 4·3희생자 추모사업회(회장 김용범)가 주관한 2023년 제6회 관음사 4·3추모 위령재에 참석해 제주4·3 희생자와 유족을 위로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이날 관음사 대웅전에서 열린 위령재에서 “4·3 당시 제주의 사찰은 도민들에게 피신처가 돼줬다”며 “4·3이 정의로운 해결로 가는 여정에는 항상 제주 불교가 중심에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역사적 아픔을 해원하고 화해와 상생으로 나아가기 위해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 등재와 제75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을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4·3으로 인해 제주지역 불교계에서는 16명의 스님이 희생당했고 사찰 37개소가 소실됐다. 관음사 4·3위령재는 4·3 70주년인 2018년부터 개최돼 올해 6회째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