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일 제주도는 대체로 맑고 낮 최고기온은 24~26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이 발표한 두 태풍의 예상 경로는 제주도에서 멀리 떨어진 태평양에 있어 제주 인근 해역을 통과하는 경로는 제시되지 않았다. 기상청의 8일 오전 4시 30분 통보문에 따르면 제29호 태풍 고구마는 이날 오전 3시 북위 16.1도, 동경 162.1도에 위치했다. 제28호 태풍 놀로는 오전 4시 발표 기준 같은 시각 북위 26.2도, 동경 157.7도에 있었다. 두 태풍의 위치와 예상 경로는 각 태풍 통보문 기준으로 확인됐다. 제27호 태풍 초이완은 기상청 통보문에서 지난 7일 오후 3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된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번 예보기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7도 안팎으로 크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전망했다. 오는 10일에는 낮부터 늦은 밤 사이 제주도 곳에 따라 비가 내리고, 예상 강수량은 5~10㎜다.
제주시 조천읍 주민 41명이 주민자치경찰대를 꾸려 마을 순찰과 범죄예방 활동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지난 5일 발대식을 열고 대원들을 위촉했다. 대원은 함덕·북촌·신촌·와흘·조천·신흥·와산·대흘 등 8개 리 주민으로 구성됐다. 자치경찰단은 주민자치경찰대와 정기적으로 합동순찰을 진행하고, 지역 특성과 주민 의견을 반영한 범죄예방 활동을 추진한다. 자치경찰단은 대원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필요한 교육과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노동권익센터가 오는 8일 오후 3시 제주시 메종글래드 제주 제이드홀에서 ‘2026 제주노동권익포럼’을 연다. 중앙정부 노동정책 방향과 제주지역 고용구조, 비정규직 고용안전망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첫 발표는 남궁준 한국노동연구원 실장이 ‘중앙정부의 노동정책 방향’을 주제로 맡는다. 이어 방호진 제주대학교 교수가 ‘제주지역 고용구조와 비정규직 고용안전망’을 발표한다. 종합토론은 강수영 노사발전재단 호남지사장이 좌장을 맡는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와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 민주노총 제주본부 관계자 등이 참여해 제주 노동정책의 발전 방향과 실행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포럼은 제주지역 노동 현안을 진단하고 노동계·경영계·유관기관의 의견을 모아 중앙과 지역 간 노동정책 연계 방안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가 1일 서귀포시 성산항과 성산일출봉 일대에서 무자격 관광 안내와 불법 유상운송 등 관광 분야 위법행위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단속에는 제주도와 제주시·서귀포시 관련 부서, 자치경찰단, 제주경찰청,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등 9개 기관에서 23명이 참여했다. 점검 대상은 무자격 관광통역안내와 자격증 미패용, 무등록 여행업 영업, 렌터카·자가용을 이용한 불법 유상운송이다. 제주도는 현장에서 적발된 위반사항에 대해 관련 법령에 따른 행정처분과 과태료 부과, 수사의뢰 등 후속 조치를 할 방침이다.
제주 원장천로가 우평로와 월광로를 잇는 마지막 구간 개통으로 전 구간 연결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우평로~월광로 0.3km 구간을 9월 30일 개통했다고 1일 밝혔다. 새로 열린 구간은 폭 35m의 왕복 4차로다. 자전거도로와 보도를 설치하고 주변에 수목을 심었다. 지난해 2월 개통한 노형로~우평로 구간과 이어져 원장천로 전체 도로망이 완성됐다. 공사에는 공사비 25억원과 보상비 87억원 등 모두 112억원이 투입됐다. 2023년 12월 착공해 2026년 8월 말 공사를 마쳤다. 제주도는 이번 개통으로 제주국제공항과 오일시장, 노형로를 잇는 이동이 편리해지고 평화로와 노형로의 교통량이 분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국제공항 주변에서 드론을 띄우려면 비행 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 공항 중심 반경 9.3㎞는 관제권에 해당하며, 제주지방항공청은 드론원스톱 민원서비스를 통한 신청과 승인 절차를 안내하고 있다. ■ 지도에서 비행구역 먼저 확인 비행 예정지는 드론원스톱의 ‘비행계획·비행가능 지역 검색’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항 주변 관제권뿐 아니라 비행금지구역이나 비행제한구역이 겹치는 곳은 적용되는 승인 절차가 달라질 수 있어, 위치를 지정해 필요한 승인을 확인해야 한다. 관제권 내 비행은 기체 무게나 비행 고도와 관계없이 승인 대상이다. 비행승인 신청은 드론원스톱 민원서비스에서 진행한다. 제주국제공항 주변을 대상으로 한 제주지방항공청의 2024년 5월 17일 안내에는 비행 예정일 3일 전까지 신청해 승인을 받고, 허가받은 비행은 시작 30분 전에 비행 위치와 시간을 종합상황실에 통보하도록 적혀 있다. ■ 승인 내용과 촬영 절차 구분 승인을 받았더라도 승인된 비행 기간과 구역, 고도, 비행 목적, 기체와 조종자를 지켜야 한다. 제주지방항공청은 승인 내용과 다른 비행도 미승인 비행으로 간주될 수 있다고 안내했다. 항공촬영은 비행승인과 별도 절차다. 촬영이 필요
제주에서 수돗물을 사용하는 도민은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통해 가정의 수도꼭지 수질검사를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이 서비스를 연중 운영하며, 담당자가 가정을 방문해 채수하고 검사 결과를 안내한다. 검사는 수소이온농도(pH), 탁도, 색도, 잔류염소, 철, 구리, 아연, 망간 등 8개 항목을 대상으로 한다. 제주도 상하수도본부가 2026년 4월 안내한 검사 항목이다. 신청은 기후에너지환경부 물사랑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상하수도본부 수질검사팀에 전화하면 된다. 제주도 수돗물평가위원회가 공개한 안내에는 전화번호 064-750-7868이 기재돼 있다.
제주 산길에서 길을 잃거나 구조가 필요한 상황에 놓이면 주변의 국가지점번호판을 찾아 표시된 번호를 119에 알리면 된다. 도로명주소가 없는 산악지역에서 위치를 전달하는 데 쓰이는 번호다. 국가지점번호는 한글 2자리와 숫자 8자리로 구성된다. 번호판이 보이면 글자와 숫자를 차례로 확인해 신고하고, 길을 잃은 상황인지 다친 사람이 있는지 등 현장 상황도 함께 설명하면 된다. 가까운 번호판을 찾기 어렵다면 행정안전부 주소정보누리집의 국가지점번호 관련 서비스를 이용해 주변 설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제주도 안전지도 ‘안심제주’에도 국가지점번호판을 표시하는 지도 기능이 마련돼 있다. 행정안전부의 119 신고요령은 주소를 모를 때 산악 위치를 알리는 국가지점번호를 전달하고 스마트폰 GPS를 켜도록 안내한다. 산행 중 구조가 필요한 경우에는 119에 신고하면서 확인한 위치 정보를 함께 전하면 된다.
제주 해안에서 방치된 해양쓰레기를 발견하면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고할 수 있다. 앱의 생활불편 신고에서 ‘해양쓰레기’를 선택한 뒤 발생 장소와 내용을 적고 사진이나 동영상을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신고할 때는 쓰레기가 있는 위치를 지정하고 현장 상황을 설명하면 된다. 해양수산부가 안내한 신고 절차에 따르면 접수된 내용은 관할 지방자치단체로 전달된다. 부유 쓰레기나 바닷속 쓰레기는 해역관리청이 접수해 처리한다. 제주 해안에서 발견한 쓰레기도 안전신문고에 위치와 현장 자료를 함께 제출해 신고할 수 있다.
제주공항에서 유모차를 동반할 때는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에서 먼저 탑승수속을 하며, 유모차를 카운터에서 맡길지 탑승구까지 이용한 뒤 위탁할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제주국제공항은 출발 절차를 항공사 수속과 수하물 위탁 뒤 보안검색 순으로 안내하고, 수하물 기준은 항공사별로 다를 수 있다고 설명한다. 유모차를 보안검색장까지 가져가면 유모차도 X-ray 검색을 받아야 한다. 제주국제공항은 유모차의 X-ray 검색이 필수라고 안내한다. 검색대에서는 직원의 안내에 따라 유모차를 처리하면 된다. 영유아 동반객은 우선검색대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제주공항의 ‘임산부 및 영유아 동반’ 안내는 대상 연령을 18개월 미만으로, 별도 ‘교통약자 우선검색 서비스’ 안내는 24개월 미만으로 각각 표기하고 있다. 후자 안내에는 가족관계증명서 등 아이의 이름과 생년월일이 적힌 증빙자료가 제시돼 있어, 이용 전에 공항이나 항공사에 적용 기준을 확인하는 편이 좋다. 공항에서 유모차를 빌리는 방법도 있다. 제주국제공항 안내에 따르면 국내선 3층 일반대합실 중앙 종합안내카운터에서 대여할 수 있으며, 대여한 유모차는 보안검색 전에 반납해야 한다. 한국공항공사의 교통약자 물품 대여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