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에서는 인구 유입이 두드러진 제주시 동(洞)지역을 대상으로 통·반을 확대 조정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상 지역 및 확대 통·반 수는 이도2동이 1개 통에 3개 반, 아라동이 2개 통에 6개 반, 오라동이 4개 통에 11개 반 등 모두 7개 통에 20개 반이다.
이에 따라 제주도 내 통·반 수는 현재 530개 통 5445개 반에서 537개 통 5465개 반으로 확대된다. 앞서 지난해에는 16개 통에 64개 반이 증가했다.
이번 통·반 증설 개정 조례안은 다음달 10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친 다음 오는 5월에 제주도의회에 제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