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9일, 정착주민과 지역주민간의 서로를 이해하고 상생하는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하여 『정착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활성화지원 사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정착주민 지원과 관련된 활동을 하거나 관련 사업추진 역량을 가진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사업별로 최대 5백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마을활력과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해당되는 사업으로는 정착주민과 지역주민이 상호 교류활동을 통해 인식의 차이를 좁히고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내용이면 되는데, 제주이해 및 상생프로그램, 지역주민과의 교류 확대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 정착주민의 자원봉사와 재능기부 사업, 마을가꾸기 사업 등이 그 예다.
제주시 관계자는 "정착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활성화지원 사업 등을 통해 자연스레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며 서로 간에 협력과 도움으로 친근감과 결속감을 갖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