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제주시 2개소, 서귀포시 3개소 등 5개소에 대한 『2017년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완료한 결과 해당 지역에서의 교통사고 발생율이 크게 감소했다고 22일 밝혔다.
개선작업이 이뤄진 지역은 제주시 조천읍 대흘검문소 앞 교차로, 와산입구 교차로,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 교차로, 표선면 성읍입구 교차로, 안덕면 상창 교차로 등으로, 불합리한 교차로 개선과 회전교차로 설치, 교통신호등 정비, 무인단속장비 설치 등이 진행됐다.
이에 도로교통공단에서는 최근 3년간 교통사고 잦은 곳 구조개선 사업시행 후 사업구간에 대한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80%이상 감소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