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8일, 아동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신청한 특별교부세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8월까지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단속 CCTV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제주시는 노형, 백록초, 녹원어린이집 등 주요 취약 지점 10개소에 CCTV를 설치한 후 주민 홍보와 계도를 거쳐 10월부터 단속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6월 24일 기준 제주시 관내 불법 주정차 단속 건수는 52,762건이며, 그 중 고정식 CCTV를 통한 단속은 32,919건으로 62%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