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과 만도는 지난 22일, 교통사고 피해 장애인 지원을 위한 “사랑의 오뚝이 휠체어”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랑의 오뚝이 휠체어 사업”은 2012년 공단과 ㈜만도 간 “교통사고 피해가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계기로 시작되어, 올해 8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만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았으며, 신청사연과 최근 타 기관 지원 여부 등의 기준으로 최종심사하여 총 38명(1억원 상당)이 지원대상자로 선정됐다.
공단은 2012년 37명을 시작으로 2019년 올해까지 총 419명에게 6억4천만원 상당의 휠체어를 ㈜만도로부터 지원받아 공단에서 지원 중인 교통사고 피해 장애인에게 제공하고 있다.
공단 권병윤 이사장은 “교통사고 피해 장애인분들께 휠체어 지원 해 주신 ㈜만도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하며, “‘오뚝이 기업정신’이 담긴 휠체어를 잘 전달하고, 교통사고 피해자분들이 밝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