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0일, 보행자의 무단횡단 다발지역에 대한 무단횡단방지시설 설치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제주시에서는 올해 11개소에 대해 방지시설 4,760m를 설치하는 한편, 지난 3월부터는 도, 행정시, 지방경찰청 등과 함께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T/F팀을 운영하고 방지시설 설치대상지 선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제주시 관계자는 "올해 사업의 완료되면 안전한 도로환경조성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교통안전도시의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