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2일, 3년 연속으로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열린 2017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2015년부터 3년 연속 수상이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 제15조에 따라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2010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여기서는 지자체의 교통의 안전도 향상, 정책적 노력 및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교통혼잡비용 절감 등 교통 부문의 환경적, 사회적, 경제적 속성들을 종합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에 도모하기 위한 노력을 평가한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인센티브로 3천만원의 보통교부세를 받게 된다.
이에 대해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서귀포시가 지속 가능 교통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혀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년에는 최우수 도시에 선정될 수 있도록 교통 정책들을 심도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