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30일, 서귀포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20여명, 2018년 현대자동차 신입사원 130여명과 협업으로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교통안전 프로젝트인 노란발자국 설치, 보수 작업에 나선다.
이에 따라 남원읍 신례초교, 성산읍 시흥초교 등 관내 8개 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 중 19개소에 노란발자국 및 보행자 정지선 신규설치, 덧칠하기 등이 진행된다.
어린이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주변 어린이 교통안전 프로젝트 노란발자국 설치사업은 서귀포시와 여성단체협의회와 협업으로 2017년에 처음 추진한 사업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40개 초등학교 주변 총 147개 횡단보도에 설치된 바 있다.
앞으로 서귀포시에서는 민․관 협력으로 기 설치한 노란발자국이 노후하거나 색깔 변색 등이 있을 경우 보수작업 등 지속적 관리를 통해 학교주변 교통사고 방지 등 어린이 안전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