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호 태풍 솔릭으로 인해 도내 171개 학교가 휴업 및 등교시간 조정 등 학사일정을 조정했다.
제주도교육청은 23일 오전 9시 현재 제주시 봉개초등학교 등 56개 학교가 휴업을 실시했으며, 그 외 115개 학교가 등교시간을 조절하거나 개학일을 변경하는 등 학사일정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오전 9시 방송자막 등을 통해 "교육감 직권으로 도내 모든 학교에 휴업을 권고하며, 이미 등교한 학생들은 안전하게 보호한 후 태풍이 지나가고 귀가조치할 것"이라고 입장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