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오는 15일 실시되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약 7,500명이 응시한다고 밝혔다.

제주시내 10개, 서귀포시내 10개 등 도내 14개 시험장에서 치뤄지는 이번 수능에는 지난해 대비 400명이 늘어난 7,500명이 응시했으며, 듣기평가 시간은 오후 1시 10분부터 25분 동안 배정됐다.

도교육청은 수험장소와 수험표 교부 및 예비소집, 기타 유의사항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며 참가자들의 주의와 마지막 분발을 당부했다.

□ 수험생 유의 사항
  ◦ 수험표를 교부받은 후 예비소집에 참여하여 수험생 유의사항을 안내 받고 시험실 확인(시험실 출입은 할 수 없음.)
  ◦ 시험 당일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하여 수험번호가 부착된 좌석에 앉아 대기
  ◦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은 1교시 시작 전 반드시 제출(1교시 시작 전 제출하지 않을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됨.)
  ◦ 매 교시 시험 종료 전 시험실 밖으로 나갈 수 없음.
  ◦ 4교시 응시절차 숙지
    - 4교시 탐구영역의 경우 선택과목 시간별로 해당 선택 과목의 문제지만 책상위에 올려 놓아야 하며, 1선택 과목과 2선택 과목의 순서를 바꿔서 시험을 치르면 부정행위에 해당됨.
   ※ 2018학년도 수능 전체 부정행위 적발건수 241건 중 115건(47.7%)
  ◦ 준비물
    - 수험표와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기간만료 전 여권, 유효기간 내 주민등록증 발급신청 확인서, 유효기한 내 청소년증(청소년증 발급신청 확인서), 사진이 부착되고 성명/생년월일/학교장 직인이 기재된 학생증)
    - 도시락(중식시간 외출 불가) 등
   ※ 수험표를 분실하였거나 시험 당일 소지하지 않았을 경우, 시험장관리본부에서‘임시수험표’를 발급받아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