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 서귀포도서관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2월 17일과 23일 2회에 걸쳐‘12월 작가와의 만남’을 마련하여 참가자를 모집한다. 12월 17일 오후 2시에는 강수희(방송작가) 작가를 초청하여, '제주에서 먹고살려고 책방 하는데요'라는 저자의 책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참가자들과 일상에서 즐기는 라디오 글쓰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12월 23일 오전 10시에는 최소연(미술가 겸 예술감독) 작가를 초청하여, '할머니의 그림 수업'에 담긴 내용을 바탕으로, 선흘 마을 할머니들께 그림을 권하고 함께 그리면서, 제주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본 강연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7일부터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9월 20일부터 12월 7일까지 각급 학교에서‘찾아가는 인공지능 역량 강화 연수 하반기 과정을 총 17교 257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찾아가는 인공지능 역량 강화 연수’는 희망하는 학교의 교원을 대상으로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교원의 인공지능 역량 및 정보 활용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됐다. 특히 찾아가는 연수는 장소 접근의 용이성 확보, 연수 시간의 탄력적 운영으로 연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단위 학교별, 학교간 또는 학교급별 연합으로 신청받고, 학교로 방문하여 진행했다. 내용은 최근에 대두되고 있는 생성형 AI, 챗GPT의 기초와 교육적 활용, 인공지능 윤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용철 제주융합과학연구원장은“찾아가는 인공지능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하여 교원의 인공지능 역량을 키워 학생들의 학습 경험을 개선하고 배움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미래교육소통위원회는 7일 제3회 전체 임시회의를 개최하여 올해 분과위원회 활동 상황 공유 및 제안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전체 임시회의에서 5개 분과위원회는 올해 4월 출범한 이후 현장 방문 등을 통하여 주요 교육현안에 대한 의견을 듣고, 모두 6개의 안건(△도내 학교 역사물(기록물) 자료 보존 및 관리 방안 △학생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학생-학부모 교육의 방향 △예술 영재 교육의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 및 활성화 방안 △교육청 직영 공동 급식 운영 방안 △다목적 강당 신축 및 운영 개선 방안 △다문화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부모와 함께하는 교육 정책 확대)을 제안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4월에 출범한 미래교육소통위원회는 5개의 분과위원회로 구성됐으며, 소관 분야별로 학교(기관) 현장을 방문하는 등 정기회의(1회), 임시회의(3회), 분과위원회 회의(4회)를 개최하여 활발한 의견청취 및 토론 활동을 펼쳤다. 도교육청은 미래교육소통위원회에서 의결을 거친 안건이 접수되면 관련 실․국의 검토를 거쳐 정책 반영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데이터 핵심 성공전략’을 주제로 한 강연을 한국지능정보화사회진흥원(NIA) 황종성 원장을 초빙하여 12월 8일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데이터가 몰고올 대변혁의 시대에 공공데이터 및 데이터기반행정에 대한 이해 함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는 공공데이터 이용활성화를 위해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도서관정보, 평생학습강좌, 평생교육시설정보 등 16개의 공공데이터에 대해 정보 제공을 하고 있다. 교육정보통계시스템(EDS)을 통해 나이스, K-에듀파인, 교육통계, 정보 공시 등 교육데이터를 통합하여 제공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앞으로, 공공데이터 및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를 제주교육과 관련된 데이터 분석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분석하여 정책에 활용하고, 공공데이터 발굴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탐라교육원 대강당에서 도내 초‧중‧고등학교 교감 및 담당교사, 교육복지사를 대상으로 학교와 지역기관 연계 위기학생 지원 운영사례 나눔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례 나눔회는 초등과 중등으로 나눠 양일간 진행되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등 도내 복지 상담 관련 지역기관의 학교 연계 통합지원 사례 소개 △다함께 돌봄센터 사업 등 지자체 아동·청소년 복지사업 안내 △정신건강 문제를 동반한 위기청소년 지도방법 및 지원체계 소개 등 지역 유관기관(단체)의 학교 연계 교육복지 운영사례 나눔 시간을 갖게 된다. 일선 학교의 학생 맞춤형 교육복지 운영사례로 △학교와 지역사회복지관이 연계한 통합프로그램 운영사례 △고교 희망키움장학금을 활용한 바리스타의 꿈을 키우는 고등학생 사례 △마을과 학교, 지역교육청 위(Wee)센터가 함께하는 위기 학생 지원 사례 등 학교 현장의 생생한 교육복지 운영사례를 공유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사례 나눔회를 통해 위기학생을 위한 학교와 지자체, 지역기관의 연계 운영 사례를 모델링·일반화하고, 선진적으로 구축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 동안 교동도, 강화도 일대에서 도내 초·중·고 통일교육 담당교사, 남북교류 및 평화협력 기관 업무 담당자, 통일교육위원 등 23명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연계 기억과 공감의 평화·통일 체험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1일차에 인천 교동면의 난정평화교육원, 대룡시장, 망향대와 화개산을 답사하여 평화감수성과 평화 역량을 함양하는 평화 체험연수를 실시한다. 또한 초등 통일교육연구회와 제주통일교육센터에서 유관기관과 연계한 통일교육 사례발표를 하며, 난정평화교육원의‘평화의 길에서 만나다’주제 강의에 이어서 청소년 통일현장체험학습의 필요성에 대하여 토론한다. 2일차에는 강화도의 강화평화전망대를 방문하여 북한의 문화생태를 가까이에서 느끼며, 일제강점기에 민족자본으로 설립된 조양방직과 병인양요 등 전란극복의 현장인 전등사의 역사적 가치를 체험한다. 유관기관 연계 평화·통일 체험연수는 제주 지역에서는 체험할 수 없는 전방 주변을 답사함으로써 분단의 현실을 체득할 수 있으며, 유관기관의 통일교육 사업에 대한 공유를 바탕으로 상호간의 교류와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한림초등학교 알뜰나눔장터 수익금을 학생자치회의 의결을 통해 5일 제주 행복이네 보호소에 전달했다. 지난달 15일 학교 운동장에서는 알뜰나눔장터가 펼쳐졌다. 학생자치회 주최로 실시한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열띤 호응을 얻었으며 자원순환 및 환경보호와 나눔의 기쁨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학생들은 이날 판매한 금액의 30% 이상씩 자발적으로 기부하여 461,840원의 후원금을 모았다. 학생들은“내게는 필요 없어진 물건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어요”,“내년에도 알뜰장터가 열려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으면 좋겠어요”라며 체험 소감을 나누기도 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영평초등학교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1년간의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을 나누는 영평꿈자람꽃피움 축제를 열고 있다. 영평초등학교는 제주형 자율학교(문예체학교)로 창의적 체험활동(동아리활동)과 연계하여 예술 감수성을 키우는 세움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과정과 학년의 수준을 고려하여 합창, 음율교육, 제주어 합창, 우쿨렐레, 바이올린, 연극, 클래식기타, 방송댄스, 난타, 풍물 등 동아리를 구성했고, 이를 통해 예술 감수성을 함양하고 표현력 및 창의성을 키우고 있다. 4년 만에 학부모를 초청하여 영평초 체육관(차오름관)에서 열리는 만큼 학부모회에서 좌석 및 공연 관람 안내를 맡아 학생과 학부모가 혼잡함 없이 안전한 공연 관람을 하도록 돕고 있다. 영평초 관계자는“이번 축제는 각 학급과 동아리의 특성과 수준에 맞게 학생들이 1년 동안 꾸준히 연습한 결과로 학생들은 1년간의 꿈과 노력, 배움을 선배와 후배, 친구, 학부모님과 서로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교육 3주체가 하나 되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의 장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금악초등학교는 6일 나눔장터 수익금 452,950원을 월드비전 제주나눔센터에 기부했다. 이번 후원금은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직접 나눔장터를 운영하며 각 가정에서 가져 온 물품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특별히 이번 행사에는 많은 학부모님들이 아이들과 함께 나눔장터에 참여하여 더욱 의미가 깊었다. 이번 후원금은 월드비전‘밥 먹언?’사업을 통해 겨울방학 제주도 내 결식이 우려되는 아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강정이 교장은“학생들이 물품 재사용의 가치와 절약을 배우고, 기부를 통해 어려운 상황에 놓인 취약 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었다”라며“더불어 사는 공동체의 가치를 교육하고 올바른 인성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중앙여자중학교는 5일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제9회 서귀중앙여중 학생들로 구성된 드림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심포니 오브 심포니)’를 개최했다. ‘오케스트라’와 ‘교향곡’를 함께 뜻하는 단어인 ‘심포니’를 사용한 이번 연주회의 표제‘심포니 오브 심포니(Symphony of Symphony)’는 드림오케스트라가 12년 창립 이래 처음으로 교향곡을 새롭게 도전한다는 의미를 담겨 있다. 서귀중앙여중 전교생과 전교원, 수많은 학부모 앞에서 63명의 드림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베토벤 교향곡 7번의 1악장과 2악장을 연주하기 시작했다. 금관과 타악이 더해서 더욱 엄중해진 풀편성 오케스트라로 풍부한 음색이 극장 안에 울려 퍼졌다. 이어 앙상블 동아리의연주와 1학년 오예인 학생과 노래 협연, 중창단 학생들의 협연 등이 펼쳐졌다. 마지막으로 학교를 주제로 개사된‘징글벨락’을 전체 관객들이 합창을 하며 연주회는 열렬한 환호 속에 마무리됐다. 오케스트라 단원 2학년 현OO 학생은“아직 중학생인데, 교향곡을 연주할 수 있을까 염려되기도 했다. 그런데 성공적으로 교향곡을 전교생 앞에서 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