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17일, 2017년 학교안전사고가 2016년 대비 3.3% 가량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세부적으로는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전년 대비 각각 14.4%, 6. 3%의 감소율을 보였고, 시간대는 특별활동, 행사시간과 등하교시간에 각각 18.6%, 11.2% 감소했다.
반면 안전사고의 67.5%가 체육활동시간에 발생해 체육활동 시 안전사고 예방에 보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안전사고 발생 동향을 꾸준히 모니터링 하는 등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