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여름과 겨울방학 기간 경기도 용인시 초등학생과 1:1 홈스테이에 참가할 5학년 학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 대상과 인원은 올해 7월 24일부터 7월 27일까지 숙식 지원이 가능한 가정의 초등학교 5학년 학생 11명이다.

홈스테이 참여 학생들은 이번 7월 여름방학 제주에서 해녀박물관, 4.3평화공원 등을 방문하고, 1월 겨울방학에는 용인에서 한국민속촌, 용인 에버랜드 등을 탐방하며 상호간의 지역문화를 배우고 체험하게 된다.

제주시와 용인시는 지난 2009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2010년 첫 홈스테이를 실시한 이후 지금까지 총 12회에 걸쳐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이에 대한 문의 및 신청은 제주시 관내 해당 초등학교나 제주시청 문화예술과(728 – 277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