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9일, 추경예산 45억6백만원을 투입해 동문공설시장과 중앙로상점가 등에 총 199대의 주차면을 조성하는 주차복층화 사업을 본격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동문공설시장에는 현재 운영중인 노외주차장과 주차빌딩 외 인근 주차부지를 활용해 3층, 97면 규모의 주차장을 확충하고 있으며, 중앙로상점가는 기존 주차장(이도일동 1491-1외 3필지)을 복층화해 102면으로 확대중이다.
이들 주차시설은 2018년 1월 착공하는 것을 목표로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에 대해서는 주차환경개선사업비 105억원을 확보해 오는 11월 착공을 목표로 3층, 300면 규모로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에 있으며, 동문재래시장도 남수각 주차장을 확충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