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3일, 한국백혈병․소아암제주지회의 승인취소로 지원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던 백혈병, 소아암 환아에 대한 지원을 도 차원에서 이어나간다고 밝혔다.
그동안 제주도와 제주지회에서는 각자 예산을 편성해 백혈병, 소아암 환아에 대한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해왔으나, 해당 제주지회의 승인취소로 긴급 지원대책 마련 회의가 이뤄졌다.
이에 따라 제주도에서는 백혈병, 소아암 환아등록 및 격려사업, 항공료 지원, 행사 지원 등에 예산을 편성해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