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유니버설 디자인 사례를 구축하기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탑동 제2공원 화장실에 대한 공사를 6월중 착수한다고 밝혔다.
공중화장실에 유니버설 디자인이 적용되면 장애인, 고령자, 어린이 등 신체적 조건에 따른 이용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제주도는 주 출입구 진입로에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램프를 설치하고, 유아 동반 가족을 위한 가족실 신설, 장애인화장실 리모델링, 유아용 소변기 추가 설치 등 다양한 조건의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