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6일 남원생활체육관에서 시각장애인연합회서귀포시지회가 개최하는 ‵2019년 서귀포시각장애인 어울림 한마당′행사가 흥겨운 민요공연을 필두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 인식개선을 촉구하고 회원 및 가족, 비장애인들과 함께 화합과 우애를 다지는 자리로 시각장애인 회원들과 가족, 자원봉사자 및 많은 내외빈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부 행사에서는 장애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지회장 표창과, 감사패가 전수됐고, 김태엽 서귀포시 부시장 격려사에 이어, 강충룡위원, 양예홍 시각장애인연합회 도지부장의 축사가 있었다.
점심식사이후 연이은 2부 행사에서는 시각장애인과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레크레이션과 노래자랑, 행운권 추점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참여자들의 흥을돋궈 일상의 고단함을 잠시 잊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