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사회 맞춤형 노인 일자리 1만개 창출…활기찬 노후 생활과 소득 보장 견인

공익 활동형 넘어 민간 취업형 일자리 대폭 확대…시니어 클럽 직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 연계

 

[제주교통복지신문]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비율이 20%를 넘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발맞춰 제주도가 근로 능력이 있는 어르신들의 소득 보장과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한 역대 최대 규모의 맞춤형 노인 일자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7일 제주도 노인 복지 부서에 따르면 올해 투입되는 노인 일자리 창출 관련 예산을 전년 대비 15% 이상 증액하여 도내 전역에서 총 1만개가 넘는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성공하며 노년층의 경제적 불안감을 덜어주고 있다.

 

이날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기존의 단순 거리 환경 미화 중심의 공익 활동형 일자리에서 벗어나 어르신들의 경륜을 살릴 수 있는 실버 카페 바리스타, 아동 돌봄 도우미, 전통 식품 제조 등 부가가치가 높은 민간 취업형 일자리를 대폭 늘린 것이 두드러진 특징인 것으로 확인됐다. 일자리 창출 전담 기관인 지역 시니어 클럽을 전진 기지로 삼아 노인들의 과거 경력과 적성에 맞는 직무 교육을 취업 전 사전 실시하여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고 있으며 이는 시니어 인력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다인법률회계사무소 김정훈 변호사는 "노인 일자리 사업이 단기적인 재정 일자리에 머물지 않으려면 노인 친화적인 근로 환경을 갖춘 민간 우수 기업을 지자체가 육성하고 세제 지원책을 마련하는 것이 필수적이다"고 지적했다. 그는 "노인 근로자의 안전사고를 원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사업장 내 산업 재해 예방 지침을 더욱 세밀하게 보완하여 누구나 안심하고 존중받으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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