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오는 19일 오전 11시, 한라체육관에서 제주도장애인총연합회 주관으로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는 장애인 및 가족, 장애복지관련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2,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장애 인식개선과 장애인의 재활의욕 증진 등을 위한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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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식은 식전 지방민요 축하공연에 이어 제주장애인연맹 오성진 회장의 장애인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유공자 표창은 2019년 장한장애인대상으로 선정된 수상자 및 장애인복지 유공자 등 27명에 대해 시상한다.

부대행사로는 장애인생산품 홍보 ․ 판매, 휠체어 ․ 보장구 수리 서비스 제공, 직업재활 ․ 가족지원 상담, 건강증진 홍보관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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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장애인의 날부터 1주일간 장애인 주간으로 지정·운영할 계획이며, 각 단체 및 시설 등에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강석봉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과 함께 웃는 행복한 제주 만들기를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며“ 장애인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확정으로 지역자립형 장애인복지 서비스 발굴·제공으로 제주형 커뮤니티케어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