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019년도 노인복지기금 사업으로 총 25개 사업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앞서 제주도는 제주도는 지난 1월 23일부터 2월 13일까지 사업 공모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25개 사업 접수받아 1차 자체검토와 2차 제주도 노인복지기금운용심의회 심의를 통해 사업을 최종 결정했다.
확정된 지원사업은 경로당 어르신들이 가꾸는 ‘제주다움 마을만들기’, 세대통합 프로그램 ‘이음과 나눔’, 삼춘마실마당 ‘삼춘 쿡-쿡’, 지역사회 연계 ‘손 심엉 다같이 웃자, 노인연극단 운영을 통한 노인학대예방 홍보사업 등이다.
제주도는 2019년도 역점사업인 경로당 운영 활성화와 세대 통합 프로그램 사업에 많은 응모가 따름에 따라, 노인복지 증진에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태봉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앞으로도 기금사업을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발굴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