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오는 6월 5일 오전 10시부터 11시 40분까지 서귀포 온성학교 장애인 학생들과 함께 마음열기 및 자연놀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장애인 교육프로그램은 오는 10월에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피톤치드 오일 체험을 통한 ‘마음 열기’, 고무줄로 솔방울 꾸미기, 솔방울로 맞추기 게임, 동백꽃 만들기 등 자연놀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창호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사회적약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