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구원은 9일,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도의회와 공동으로 '제주 도시 3대 현안 개선 정책'이란 주제로 제33회 제주미래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 지역은 최근 몇 년간 관광객 증가와 유입인구 증가에 따른 주택부족, 교통문제, 폐기물 처리 등 도시 3대 문제가 주요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으며, 이에 제주연구원 측은 각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실천 가능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도시 3대 문제 개선 연구’란 주제로 기획과제를 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
이날 주제발표로는 주택분야 제주연구원 이성용 연구위원, 교통분야 제주연구원 손상훈 책임연구원, 폐기물 분야 제주연구원 강진영 책임연구원이 나설 예정이다.
또한 제주국제대학교 신석하 교수의 진행으로 이용규 제주대학교 교수, 김성수 제주도 디자인건축지적과 주거복지 담당, 이광훈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태완 제주도 대중교통과 버스정책 담당, 김창영 제주국제대학교 교수, 박근수 제주도 생활환경과장 등이 참가하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