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도내 유관기관들이 머리를 맞댔다.
제주도와 제주도개발공사, 제주시‧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주시 내 사회복지기관 등은 2일 메종글래드 제주 2층 크리스탈홀에서 ‘제주家 행복한 제주시 주거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지난 6월 제주도 주거복지센터 개소 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주거취약계층의 발굴 및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거복지 강화를 위해 제주시 26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회복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경수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가 행복한 주거복지 안전망이 촘촘히 구축되기를 기대한다”면서 “특히 우리 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주거복지센터가 시민들의 주거고민을 줄일 수 있는 주거복지 전문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