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환경시설관리소는 오는 17일부터 22일, 그리고 10월 1일부터 9일까지 두차례에 걸쳐 제주시 북부광역환경관리센터에 대한 하반기 정기보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북부소각장은 2003년 사용 개시하여 현재 16년간 가동 된 가연성 폐기물 처리시설로써, 제주시 동지역과 구좌, 조천, 서귀포 표선, 남원, 성산 등의 생활쓰레기를 일일 140여톤 가량 처리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정기보수에서는 1, 2호기의 소각로 내화물 보수 및 불연물 배출설비, 보일러 시설 등 부식, 노후 된 배관을 교체하는 등의 작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