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10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경유차 등에 대한 배출가스 저감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원규모는 미세먼지·질소산화물(PM·NOx) 저감장치 부착 50대,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20대, 건설기계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10대, 건설기계 엔진교체 100대이며, 총사업비는 25억 9,000만원이다.
먼저 PM·NOx 저감장치부착 대상은 2002~2007년식 배기량 5,800 ~ 17,000cc, 출력 240~460PS 경유사용 차량이며,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대상은 경유 차량 중 배출가스 5등급 또는 2005년 이전 제작된 RV, 승합, 화물차량이다.
또한 건설기계 매연저감장치(DPF) 부착은 2005년 이전 제작된 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건설기계 엔진을 LPG로의 개조할 경우 2톤급, 4톤급, 6톤급 지게차와 5톤급, 14톤급 굴삭기가 지원대상이 된다.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에 신청하려는 도민은 제주도 홈페이지 입법/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제주도 생활환경과(064-710-608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