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다가오는 추석연휴 기간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9월 10일부터 10월 2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감시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감시 대상은 쭈르레샘물 및 고성천 등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했던 취약지와 오염물질 및 폐기물을 다량으로 배출 및 취급하는 사업장 등 총 147개소에 달한다.
제주시는 추석연휴기간 단 한건의 환경오염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위반사업장에 대해선 사안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을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금년 8월 현재까지 총 80개 사업장을 적발하여 허가취소 2, 고발 14, 조업정지 및 개선명령 25, 경고 7, 과태료 4,590만원부과조치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