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서풍을 타고 유입된 중국발 미세먼지와 국내 대기정체로 연휴 내 잿빛 하늘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3일 오전 제주 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각각 매우나쁨, 나쁨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에 중국에서 유입된 미세먼지는 국내 대기정체와 맞물려 오는 5일까지 제주를 비롯한 전국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어린이날을 비롯 황금연휴를 맞은 도민과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은 잿빛 가득한 하늘을 보게 될 전망이다.
중국발 미세먼지는 5일까지 전국에 영향을 미치다가 6일부터 차차 해소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