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추석연휴기간 동안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등 오염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홍보·계도 및 특별감시·단속 활동을 추진한다.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은 9월 2일부터 9월 20일까지 실시되며, 제주도와 제주시, 서귀포시에서 6개팀이 참여한다.
특별 감시·단속 대상지역 및 시설은 수원지 상류 하천, 농공단지 밀집지역 및 주변하천, 하수·분뇨·축산분뇨·침출수 처리시설, 폐기물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 농산물 가공공장, 도축장 등 대규모 폐수배출시설 등이다.
참고로 제주도는 올해 환경오염 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 단속을 통하여 폐수 및 대기배출시설 사업장에서의 불법행위 39건, 가축분뇨 배출시설에서의 불법행위 69건 등을 적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