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29 (금)

  • 흐림서울 17.9℃
  • 구름조금제주 21.9℃
  • 구름조금고산 22.0℃
  • 구름조금성산 22.0℃
  • 맑음서귀포 24.1℃
기상청 제공

경제


중국 관광객 제주 방문 취소 벌써 11만명 넘어

제주관광 예약을 취소한 중국인은 지난 6일 기준으로 111천여 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7일 중국 현지 모객 여행사가 도내 여행사에 통보한 내용을 제주도청에서 파악한 것이다. 제주도청 관계자는 오는 15일 이후 중국인 관광객의 제주방문 일정은 대규모로 취소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정부는 이달 15일 이전에 비자 발급과 여행비용 지불을 완료한 경우에는 방한을 허용하지만, 이날 이후부터는 전면 금지시키기로 했다.


 


제주도청 관계자는 중국인을 주 고객으로 하는 관광업계와 숙박·음식점 등이 입을 피해에 따른 대책을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협회 등 유관기관과 지속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향후 관광 취소는 워낙 대규모가 될 전망이라 피해 업계에 대한 지원대책을 제대로 마련할 수 있을지 의문인 실정이다.


25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