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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중국에서도 싱글족, 주요 소비층으로 떠올라

  • 상하이에듀뉴스
  • 등록 2017.09.11 13:14:04

최근 들어 중국의 독신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민정부의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내 미혼인구는 2015년 말까지 2억 명을 넘어섰다.


정부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2012년부터 중국 성인 중 독신인구는 16% 증가하여 7700만명에 이른다.


2021년에 독신인구는 9200만 명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상하이시 여성의 평균 초혼 나이는 30세이며 이는 2011년의 27세와 비교하였을 때 높아진 것을 알 수 있다.


점점 더 많은 청년들이 싱글, 독신생활을 즐기고 있으며 이는 경제 발전이 높은 도시일 수록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의 분석에 따르면 중국인구의 남녀성비 불균형, 여성의 교육 수준 상승, 배우자 선택 시 경제조건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등이 주요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독신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그에 맞는 새로운 사업시장도 부상하고 있다.


시에청(携程)에서 발표한 <2016 혼자 여행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에서 혼자 여행을 떠난 사람들은 전체 여행객의 1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여성이 60%를 차지했으며 연령대는 19세에서 30세 사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독신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수입 중 많은 부분을 자신을 위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경제포럼의 데이터에 따르면 35세이하의 중산층 소비자들은 이전 세대의 소비자들과 비교하여 약 40% 정도 더 많은 돈을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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