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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중국 반려동물시장, 33조 규모로 급증

  • 상하이에듀뉴스
  • 등록 2018.03.13 13:01:08

중국청년망베이징(中国青年网北京)은 2020년까지 중국 애완동물 업종 시장의 규모가 2,000억 위안(한화 33조원)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5일 중국청년망베이징은 “중국은 현재 애완동물 경제의 성장은 폭발되기 일보 직전의 상황에 있으며 중국인들의 의식 향상과 애완동물의 보급에 의한 애완동물 시장의 미래 소비 수요는 날이 갈수록 다원화 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의 경제성장과 함께 애완동물을 키우는 젊은 층들이 점차 애완동물 용품과 관련된 품질과 개성 있는 패션, 건강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으며 애완동물 용품 관련 인터넷 쇼핑몰들이 많은 이익을 보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 중국청년망베이징은 “애완동물 시장 확대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미세먼지가 심한 날 애견을 위한 애견 전용 황사마스크가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특히 중국의 대형 인터넷 직거래 사이트인 ‘징동닷컴(京东)’의 소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애완동물과 관련된 용품이 100%가 넘는 성장률을 거두며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7년 징동닷컴의 애완동물 관련 서비스, 위탁 등 새로운 형태의 업종이 다수 등장하면서 애완동물 관련 점포는 2,000개 이상으로 증가됐다. 중국 내 20개의 성에서 징동이 운영하는 ‘애완동물 보호소’를 운영 중이다.


중국 내 최초로 종합 전자상거래 판매 허가증을 구비하고 있는 징동은 현재 애완동물 용품 관련한 인터넷 쇼핑몰이 중국의 20개 성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550개가 넘는 동물병원과 협력해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중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3대 애완동물 용품 브랜드에는 세계 최대 과자회사 '마스(Mars)'와 사료업체 '퓨리나 프로플랜', 그리고 로컬 애완동물 식품업체 '톈디훼이(天地荟)' 등이 있으며, 이들 3대 브랜드 모두 징둥닷컴을 최대 판매 루트로 이용하고 있다.


<제공 : 상하이에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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