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오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각 관광지에 총 64,000개의 화장실을 설치 및 보수해 여행객들과 국내 여행객들에게 불편함을 끼쳤던 화장실과 관련된 영역을 해소할 계획이다.

국가여유국으로부터 상세한 계획이 출시됨에 따라 이번 3년간 진행될 프로젝트는 광범위하게 효과적인 관리를 통해 깨끗하고 편리한 공용화장실을 여행객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국가여유국은 2015년에 런칭된 ‘화장실의 혁신’이라는 프로젝트에서 200억 위안이 투자해 관광지의 화장실을 설치 및 보수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국가여유국의 수장인 리진자오는 “화장 개혁은 관광산업을 발전하는데 꼭 필요한 항목이다”라며 “급속도로 성장한 여행 산업과 더 나은 삶을 원하는 사람들의 수요 증가를 비교해 화장실은 그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에 있다”고 말했다.

이에 다가오는 3년 동안 중국 정부당국은 47,000개의 새로운 화장실 및 17,000개의 화장실 보수를 할 계획이다.

한편 국가여유국의 조사에 따르면, 중국 관광지의 화장실은 더럽다는 평판과 여행자들은 종종 부족한 화장실의 수, 비위생적인 상태, 환경미화원의 부족과 같은 문제가 많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