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브릭스 국가간의 교류가 잦아지면서 이들 국가로 여행을 떠나는 중국인들이 많아졌다.

 
뤼마마(驴妈妈)여행사에서 발표한 <2017 브릭스 국가 여행 추세 보고>에 따르면 올해 1-7월까지 브릭스 국가로 여행을 떠난 여행객은 전년 대비 1.8배 증가했다.

그 중에서도 러시아가 가장 인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아프리카로 떠난 여행객 수의 증가속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해 1-7월까지 남아프리카로 여행을 떠난 여행객은 전년 대비 4배 증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여행객 중 여성 여행객의 수가 대폭 증가했으며 연령대로 보았을 때 40세 이상의 중장년층이 절반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1,2선 도시들의 주민들이 여행객의 주를 이루었으며 상하이(上海), 베이징(北京), 청두(成都), 난징(南京), 광저우(广州), 선전(深圳), 칭다오(青岛), 항저우(杭州), 쑤저우(苏州), 우한(武汉)의 도시 순대로 여행객들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