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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에듀

중국 부동산 하락 시작되나

최근 베이징(北京)의 ‘3•17’ 정책이 전국적으로 시행된 후 부동산시장 가격 상승의 뜨거운 열기가 서서히 식어가고 있다.


가격 폭등이 이어지던 부동산 시장을 규제하기 위해 실시된 단기 정책은 분명 눈에 띄는 효과를 보였지만, 춘절 이후에 발생한 부동산 가격 폭등의 여파를 무마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 후 작년 9월부터 시작된 주요도시 부동산 가격 상승 억제 정책이 효과를 보이고 있다.



국가 통계국이 발표한 수치에 의하면, 1선도시들이 새로이 내세운 주택 상품과 중고 주택 가격이 5월에 들어 전월 대비 각각 2.2% 1.7% 떨어진 수치를 보였다.


2선도시들 또한 각각 6개월, 4개월 연속으로 가격이 반등하여 마찬가지로 5월의 수치가 전월에 비해 각각 0.8%, 0.5%씩 하락했다.


궈이(郭毅) 야하오(亚豪)기업 관리감독원은 증권일보의 기자회견에서 “5월 들어, 4대 1선도시인 베이징, 상하이(上海), 광저우(广州), 션쩐(深圳)의 주택 대출 금리가 인상됐다”고 발표했으며, 동시에 “충칭(重慶), 푸저우(福州), 쑤저우(蘇州)등 2선 도시에서도 잇달아 금리가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현재 주택 구입 비용이 증가하고, 교역 주기가 길어지는 등의 영향으로 부동산 거래량이 줄어들었고, 부동산 가격이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집값의 안정적 순환이 실현됐다.


현재 부동산 시장은, ‘구매 제한, 대출 제한, 가격 제한, 판매 제한, 양도 제한’이 해당되는 5대 부동산 시장 억제 정책이 적극 시행•실시되고 있다.


베이징을 예로 ‘3•17’정책이 새롭게 시행된 이후, 10개의 정책을 선보였는데 주택 구입비율 향상, 대출 연한 감소, 중개업자 및 부동산 영업 규범화, 세금 인정 조건 조정, 이혼에 따른 부동산 재 구매 규제, 주택 담보 대출 제한 및 단층집 구매 제한 등의 정책이 이에 해당된다. 이러한 규제들은 현 부동산 시장에서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


한 연구소의 통계에 따르면, 6월 1일부터 20일까지 베이징 전역에 새로 지어진 주택 상품 중 인터넷으로 구매된 주택은 총 1246개로, 전달보다 53.6% 줄었고, 작년 같은 기간보다 53.6% 떨어졌다. 또한 중고 주택은 총 5843개로, 전월 대비로는 18.6% 급감했다.


실제로, 최대 관심사였던 베이징의 집값과 거래량이 눈에 띄게 줄면서 전국의 부동산 시장의 거래 가격은 대부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상하이의 한 연구소가 발표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전국 50개 도시의 신규 모델 주택 매매 면적은 12% 감소해 전년 대비 23% 감소했으며 6월 초순, 일선•선•삼선 도시 거래량은 6월 초순 이전에 비해 두 배 이상 떨어졌다.


업계 전문가들은 “6월 초 50개 도시의 부동산 시장 거래량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어, 앞선 규제정책들의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는 이달 하순으로 계속 이어져 부동산 시장은 더욱더 활기를 되찾으며 긍정적인 발전을 해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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