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폭력으로 인한 갈등이 중국 내에서도 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천바오성 교육부 부장은 "학교 폭력에 대한 엄격한 처벌과 종합적인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엄격한 교칙에 따라 학교 폭력 사건을 다룰 것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중국 내 관련 기관 및 일선 학교에서는 학교 폭력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는 체계적 시스템 수립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급격한 도시화의 영향으로 몇해전부터 중국 내에서는 자국 학생들 간의 집단 왕따와 폭력 뿐 아니라 해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금품갈취 등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달에는 중국으로 조기유학을 떠난 10대 여학생이 기숙사 내에서 발생한 폭력으로 기절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제공 : 상하이 에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