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시 일도2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올해 5월부터 6개월간 운영된 ‘두문마을 기록학교’가 지난 11월 3일 수료식을 하고 주민 마을기록자 7명을 배출했다고 전했다. ‘두문마을 기록학교’는 주민이 마을기록자라는 취지를 갖고 기획된 도시재생 마을기록자 양성과정으로, 마을의 형성 시기, 마을의 정체성 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통해 본 주민과 삶’이라는 테마로 참여자 각자 소주제를 발제하는 형식으로 운영됐다. ‘두문마을 기록학교’는 아카이브의 기본 이해, 구술방법 및 인터뷰 글쓰기, 마을 기록 방법론 등 12강이 운영됐으며, ‘차담회’와 ‘두문마을 기록학교’ 등 총 20회의 과정을 통해 수집된 내용은 앞으로 제작되는 ‘두문마을 소개 리플렛’에 담겨 마을에 대한 이해를 돕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관계자는 “두문마을 기록학교는 주민이 기록자가 되어 마을의 역사를 탐색하고 마을의 기억이 쌓인 장소, 공간 및 사람에 관한 이야기를 써나가는 경험을 통해 이곳만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도시재생의 핵심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일도2동 두문마을은 2022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선정계획에 따른 국비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은 기획공연으로 연극 ‘농사와 사랑의 여신 자청비’를 11월 12일 오후 3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역 예술단체인 극단 세이레와 제주도문화예술진흥원이 공동으로 기획·진행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예술단체를 위해 마련됐다. 한국연극협회 제주도지회장인 정민자 씨가 각색과 연출을 담당했고, 제주의 연극배우 박은주, 김경만, 김대홍, 설승혜, 김이영, 이룻영실, 김애리, 강상훈 등이 출연할 예정이며, 음악은 국악단 '가향'이 맡는다. ‘농사와 사랑의 여신 자청비’ 공연 관람료는 무료이며, 공연 당일 현장에서 좌석권을 선착순 배포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도농아복지관에서는 지난 11월 5일 '수어 통역 봉사단'을 창단해 창단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아인의 수어 통역에 대한 욕구는 여전히 높지만 수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인원은 많지 않아 농아인이 자유롭고 원활하게 수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받는 데에는 여전히 불편이 해소되고 있지 않다. 이에 제주도농아복지관은 농아인의 수어 통역에 대한 높은 욕구를 충족하고 농아인의 의사소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지역사회 내에서 수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수어 통역 봉사단'을 창단했다. 제주도농아복지관 수어 통역 봉사단은 수어 교육 회화 과정 이상 수료자 등 수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제주도민 8명으로 구성했다. 문성은 제주도농아복지관 관장은 “수어 통역 봉사자로서 소명의 식을 가지고 앞으로 농아인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주세요”라고 봉사단에 요청하며, “앞으로 제주도농아복지관은 농아인의 의사소통 편의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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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전문위원은 소속 직원들과 함께 11월 5일, 제주시 알작지(내도동) 해안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농수축경제위원회 업무보고 및 행정사무감사 등에서 매번 언급되는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해 현장에서 직접 수거를 함으로써 민생행정 의정활동을 뒷받침하면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해양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해안가 환경정비 활동에 나섰다. 농수축경제전문위원 직원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가장 많이 발견된 플라스틱류 등의 저감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양환경보전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갈 것을 다짐했다. 농수축경제전문위원은 “제주바다에 수거되는 해양쓰레기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하며, “해안변 정화활동을 통해 생활속에 발생되는 각종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느끼고, 분위기 확산울 위한 의정활동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수축경제전문위원 직원들은 지난 5월에도 해안변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한 바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관광대학교는 지난 6일 한림읍 귀덕2리 포구에서 해양 정화 작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제주대학교가 주최하고 제주관광대학교가 주관한 '2022년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 해양산업개발 실무자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통해 기획됐다. 한수풀해녀학교와 다양한 기관과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 쓰레기 및 폐목재 수거 등의 수중 정화 활동을 진행했으며, 특히 태풍으로 밀려온 해양쓰레기 및 오·폐물 수거 작업에 중점을 두고 해안 및 수중 정화작업이 진행됐다. 어촌계장은 “올해는 태풍으로 인해 많은 양의 해양 쓰레기가 밀려 들어와 정화작업에 인력이 필요한 상황에서 대학과 여러 기관의 도움으로 해양 정화작업이 수월하게 이루어졌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지역과 대학의 협력관계를 유지·발전시켜, 수중 정화 활동뿐 아니라 청정바다를 활용한 수익사업 개발 등 대학과 지역이 서로 상생할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 해양산업개발 실무자 양성과정'은 제주대학교 및 제주관광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해양레저스포츠산업의 개발과 더불어 다양화된 스포츠 산업으로부터의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신 해양관광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제주교육발전연구회(대표 정이운 교육의원, 서귀포시서부선거구)는 11월 8일 오후 3시부터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제주형 자율학교! 무엇을 담아야 하나?” 이라는 주제로 제주형 자율학교 발전 방향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정책토론회를 주관하는 정이운 교육의원은 '제주특별법' 근거한 제주형 자율학교가 2007년 이후 지금까지 제주교육발전에 끼친 영향과 성과를 되짚어보고, 공교육에서 향후 경쟁력 있는 제주형 자율학교의 정책 방향을 모색·제시하고자 이번 정책토론회를 계획하게 됐다고 했다.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고의숙 교육의원(제주교육발전연구회 부대표)이 좌장을 맡았고, 김 용 교수(한국교원대학교)가 ‘제주형 자율학교 발전 방향 모색’을 주제로 발제하고, 토론에는 오상남 과장(제주도교육청 정책기획과), 박준영 위원(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분과 의정자문위원), 양수현 연구원(제주미래교육연구원 제주교육정책연구센터), 성미정 교사(애월중학교 혁신교육부장), 김소연 교사(대흘초등학교 교무혁신부장), 현승호 교사(제주IB효과성검증연구위원) 등이 참여한다. 정이운 대표는 지난 7월 제주교육발전연구회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2022 감귤아트페스타 기획전시가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서귀포감귤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운영된다. 2022 감귤아트페스타는 서귀포감귤박물관에서 진행하는 기획전과 11월 10일부터 진행되는 제주국제감귤박람회로 나눠져 있으며, 박람회는 제주감귤을 주제로 한 대학생 그룹의 작품 경연 프로그램인 ART 인큐베이팅 프로젝트, 감귤박물관 어린이 문예대회 수상작품 전시, 작가들의 이미지를 기반으로 개발한 아트상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문화예술지원사업 선정 전시로 갤러리사이가 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이 후원하는 김형석 작가의 개인전 ‘제주, 감정의 공명(共鳴)’ 展이 갤러리감저(카페감저, 서귀포시 대정읍 소재)에서 11월 7일부터 11월 27일까지 개최된다. 작가는 ‘감정의 질감’, ’‘감정의 온도’, ‘감정의 소리’ 등 감정 시리즈의 전시를 발표한 바 있으며, 이번 전시 ‘감정의 공명(共鳴)’은 작가 내면의 감정에 더욱 깊이 집중한 작품이라고 말 할 수 있다. 김형석 작가는 “어떤 감각은 감정의 기억을 소환하고 시공간을 넘나들게도 만든다”며, “때로는 비스듬히 떨어지는 빛줄기에서, 때로는 바위 위의 거친 질감에서, 때로는 겨울 풀밭의 이슬 내음에서 발견되곤 하는 감정의 조각들을, 마치 끊어지기 쉬운 그물을 다루듯 조심스레 건져 올린다. 보는 일, 느끼는 일, 그리고 사진을 찍는 행위를 통하여 잃어버린 소중한 감정들을 다시 한번 만나는 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황정민 갤러리 사이 큐레이터는 “김형석의 작품은 오랜 시간 누적된 섬세한 관찰의 기록이다. 세밀하게 중첩된 이미지를 화면에 옮겨냄으로써 감정의 서사를 완성시킨다. 긴장된 움직임에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강연호)에서는 소속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4일 소회의실에서 제12대 전반기 농수축경제분과 의정자문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2년에 하반기에 개최되는 제1차 간담회로서, 제411회 제2차 정례회 농수축경제위원회 2023년도 예산안 심사에 앞서 지역현안과 각종 정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여, 예산안 검토 및 예비심사시 참고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정례회에 있을 도정·교육행정 질문 및 2022년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에 대한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회의에 앞서 강연호 위원장은 “농수축경제분과 의정자문위원들이 제시하는 시급한 민생경제 및 지역의 현안문제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고 의정활동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2대 도의회 전반기 의정자문위원회는 지난 9월 13일에 위촉됐으며, 농수축경제분과 의정자문위원장(최영만 위원장)을 선출했다. 현재 농수축경제분과 의정자문위원은 위원장 포함 7명의 위원이 의정활동에 대한 자문과 입법 및 정책제안 등을 통한 의정기능 강화 및 도민과의 소통 활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