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강철남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연동을)은 10월 25일 행정자치위원회 제410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결산감사에서 지적한 ‘공익제보자보호’ 와 관련하여 아직까지 계획조차 잡지 못한 감사위원회는 도대체 뭐하는 기관인지 따져 물었다. 강철남 위원장은 감사위원회를 대상으로 하는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익제보자는 제주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밑돌과도 같은 분들이라면 이들 신고자에 대한 보호 역시 신속하고 강력해야 하는데 정작 이들을 보호하는 기관인 감사위원회는 정작 손을 놓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강 위원장은 “공익제보자는 신고와 동시에 조직에서 해고, 은밀한 따돌림, 업무 배제 등 아주 다양한 방법으로 불이익을 받고” 있지만, 이 모든 것을 공익제보와 동시에 모든 것을 혼자 짊어져야 하는 실정이고, “양심에 따라 부조리한 일을 그냥 넘기지 않고 신고한 분들이 오히려 고통 받고 있어 우리 사회가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잘하고 있는지 점검해보아야 된다”고 말했다. 마무리 발언에서 강위원장은 제주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통해 제주사회를 밝게 만드는 공익제보자들의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하성용의원(더불어민주당, 안덕면)은 10월 24일 10시 2022년 행정사무감사 “조상범 특별자치행정국장에게 영어교육도시 개발과 관련하여 지역주민과 상생을 위해 제주도는 어떤 것 들을 하고 있는지” 따져 물었다. 하성용 의원 “ 영어교육도시내 도유지는 제주특별법 제222조(공유재산 무상양어 등)에 따른 무상양여 협약(도-JDC)체결을 통해 전체면적의 55%를 무상양여로 사용하고 있다면서, 제주도와 JDC는 지역주민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된다”고 꼬집어 말했다. 하 의원은 “ 영어교육도시는 등하교시 극심한 주차난으로 지역주민이 불편을 겪고 있고, 제주도와 JDC는 애초 지역주민과 약속했던 농산물판매장 설치는 뒷전이라면서 지원되는 대부분이 사업이 축제 등 일회성 사업으로 지역주민들과 상생 없는 개발은 더 이상 안된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제주도는 주민상생 편의시설인 농수축산물 판매장이 조성이 안된다면 영어교육도시에 무상 증여된 땅을 회수하여 JDC에 손해배상을 청구 해야된다”고 강조했다. 마무리 질의에서 “ 제주도와 JDC는 당초 계획했던대로 지역과 상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양행정시가 추진한 “유통기업 상생발전 실태조사 및 추진계획 용역” 결과보고서의 표절율 92%의 결과물이 나온데 대한 질타가 나왔다. 김승준 의원(더불어민주당, 한경면·추자면)은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10월 24일 ~ 25일)에서 “2022년 유통기업 상생발전 실태조사 및 추진계획 수립을 위해 양 행정시가 각각 용역을 추진했으나, 용역수행기관이 동일하고 심지어 연구진까지 같았다”며, “제주시가 4월~7월에, 서귀포시는 5월~10월까지 용역을 추진한 바, 서귀포시의 경우 제주시에서 용역한 내용을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92%나 유사한 용역보고서를 제출한데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용역보고서의 전체 구성을 비롯하여 용역에 포함된 설문지도 소형점포를 대상으로 한 설문 17문항 중 2문항을 제외하면, 중대형점포대상, 소비자 대상 설문 내용도 동일하다”며, “조례에 명시된 사항을 포함해야 하기 때문에, 과업내용이 유사하게 진행될 것을 감안했더라면, 양 행정시가 사전 협의를 통해 과업내용을 조정하거나, 통합하여 발주하는 등 개선방안을 모색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현길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조천읍)은 24일 열린 제410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제주4·3평화재단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주4·3평화재단 기금 조성 및 운용관리의 미비점을 지적, 재단이 수행하는 사업에 수반되는 자금의 효율적인 운용과 관리를 위해 정관 및 기금운용규정을 수정·보완할 것을 주문했다. 현길호 의원은 “'제주4·3평화재단 기금운용관리규정'(이하 ‘기금운용규정’) 상 기금의 운영과 관리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을 정관의 규정에 근거하게 되어 있는데, 제주4·3평화재단 정관에서 관련 내용을 찾을 수 없다”며, “엄밀히 따지면 현재 재단은 조성된 기금에 대한 법적 근거 없이 각 기금에 대한 이자를 재단관리 운영경비로, 장학금지원 사업비로, 학술연구지원 사업비로 유용하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라고 꼬집어 말했다. 이어 “제주4·3평화재단은 4·3문화·교육사업, 국내외 평화교류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구함에 있어서 일반·특별회계의 전입금 의존율을 축소하고, 효율적인 기금 운용을 통해 여유자금을 원활히 활용·유도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재단 운영의 중장기적 관점에서 기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강철남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연동을)은 24일 열린 제410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특별자치행정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4·3평화문학상 수상작에 대한 활용 사례가 거의 없음을 지적, 조례 개정 등 저작권 활용 기반을 마련하고 필요한 시책을 수립할 것을 제안했다. 강 위원장은 “'제주특별자치도 4·3평화문학상 운영 조례'(이하 ‘4·3평화문학상 조례’)에 따라 4·3문학상 수상작에 대한 저작권과 2차적 저작권(수상작의 번역·각색·영상물 등)이 도지사에게 귀속되어 있으나, ‘2차적 저작권’은 저작권법에도 없는 용어일뿐더러 그 활용사례가 거의 없다는 것이 더 큰 문제”라면서 “조례로써 저작물의 저작권을 도지사에게 귀속시켰으면 저작물을 효과적이고 안정적으로 보호하고 활용을 촉진시켜 공정한 이용을 도모해야 하는데, 그런 의지와 노력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질책했다. 또한 제3회 제주4·3평화문학상 장편소설 수상작인 '댓글부대'의 영화화 관련 절차상 문제점을 사례로 들며, “수상작이 활용되는데 불필요한 노력과 시간이 소요되고, 조례의 저작권 제한 조문이 수상작의 활용은 커녕 방해를 하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시 인구확대에도 기초자치단체 도입의 어려움으로 인해 효율적인 시정 운영의 어려움을 제기하면서, 행정시 분시가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0.24일 제주시 행정사무감사에서 고태민 의원(국민의힘, 애월읍갑)은 “도지사의 제주형 기초단체 도입 공약에 대해서 제주시장의 견해는 어떤가?”라며, “도지사가 국회의원 당시 발의한 제주특별법 개정 발의 법률안이 현재 국회 계류 중으로 행정안정부의 의견이나 전문위원실의 검토보고서를 살펴볼 때,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했다. 이어 “지난주 제주국정 감사장에서 국회의원들의 질의 분위기를 살펴봐도 정치권에서는 시장직선제와 러닝메이트 의무화 등 주권향상을 위한 노력에도 별다른 반응이 없어 보인다”며, “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시·군이 통합되면서 제주시의 인구가 지난해 12월 기준 506,843명이다. 주민 편의를 위한 행정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했다. 끝으로 “지방자치법상 인구 50만명을 넘은 타시도 자치시인 경우 행정구청을 설치하여 행정서비스 지원을 강화하는 경우도 있다”며, “커진 몸체에 걸맞게 옷을 갈아입어야 한다”고 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학생들의 안전문제를 적극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학교 주변 안전·교통문제에 행정이 보다 더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강경흠 의원(더불어민주당, 아라동 을)은 오늘 강병삼 제주시장에게“취임 이후 어떤 분야에 중점을 두셨느냐?”며, “관내 26개 읍·면·동을 방문하여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것으로 안다. 어떤 부분에 대한 애로사항이 많으셨느냐?”고 물었다. 이어 “도로개설을 비롯한 도로 확·포장과 인도개설과 같은 도시건설 분야와 , 주차장을 비롯한 교통시설 설치 등 안전교통분야에 대한 요구와 요청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급작스런 인구증가로 인해 정주여건이 뒷받침되지 못하고, 특히 학생수 급증으로 인해 등·하교 시 학교 주변 도로가 거이 마비되다시피 되는 상황이 발생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단순히 주민 불편 수준이 아닌, 자라나는 학생들의 안전문제와 직결되는 사항들에 대해 적극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며, “신속한 처리를 통해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신뢰를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 더불어 “법과 절차상 문제로 인해 해소가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는 명확한 근거제시와 충분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양병우(대정읍, 무소속)은 24일 보건복지안전위원회 보건복지여성국 등 도본청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부지사를 상대로 묘지 효율성 관련하여 질의했다. 양병우 의원은 “농지와 임야 등 토지의 이용 가치를 크게 훼손시키고 있다. 그 이유는 묘지 때문입니다.”라고 질의를 시작했다. 양병우 의원은 “1954년 전국 평균화장율이 3.6%였다. 2021년도 전국 평균화장율 90.5%, 부산은 95.5%로 가장 높은 화장율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제주는 77.8%로 전국최하위다.”라도 말은 열었다. 또한 양병우 의원 “화장했을 때 3제곱미터와 매장했을 때 30제곱미터로 점유 면적이 10배 이상 차이가 난다. 관련하여 제주지역 공설묘지 15개소(제주시 8, 서귀포시 7)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승생공설묘지과 서부공설묘지만이 80%정도 사용되고 있고 나머지는 6%이하이다. 특히 2020년 이후 단 한기도 사용하지 않은 곳은 제주시 3개소(동부, 애월, 조천), 서귀포시 2개소(색달, 안덕)나 된다.”고 전했다. “그러한 이유는 화장을 통한 가족묘지조성을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서귀포시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합창단의 '제7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 연주회는 국보로 지정된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歲寒圖)'를 주제로, 제주 유배 중 그가 그려낸 작품 세한도 속 명사 16명의 찬시 뒤 빈 공간을 서귀포 합창단의 창작곡 3곡으로 채워 나갈 예정이다. 첫 번째 창작곡은 전경숙 작곡가의 '계절이 어느덧 지나가니'는 시후홀이조(時候忽已徂 : 계절은 벌써 바뀌어)의 의미를 지닌 시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8성부 합창곡이며, 두 번째 창작곡은 김준범 작곡가의 '수선화'로 김정희의 제주 생활이 추위에 강한 수선화처럼 단단한 삶이었음을 곡으로 표현, 세 번째 창작곡은 강은구 작곡가의 '이 그림을 보게'로 마무리된다. 또, 제주 대표 시인 김순이 시인의 작품을 합창으로 재조명한 4개의 곡과 박하얀의 ‘사랑을 만나면’, 김준범의 ‘미친 사랑의 노래’, 이수연의 ‘나는 아직도 믿고 있다’, 한태호의 ‘자연이라는 책’을 연주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여러 합창단과 곡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연주회는 오는 11월 8일(화) 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공연은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장애인어울림 띠앗합창단이 '제10회 장애인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유상근 씨가 지휘를 맡았고 안은경 씨가 반주를 맡아 ‘추억 가족 희망’이라는 주제 아래 '나는 당신이 참좋습니다', '나의친구', '추억', '가족이라는 이름' 등의 공연을 펼치며, 특별 공연으로 Ensemble Clang 팀의 피아노 연주와 부부합창단의 공연도 진행된다. 음악회는 오는 11월 01일(화) 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한편, 장애인어울림 띠앗합창단은 2011년 여성장애인을 중심으로 창단되어 현재는 여성과 남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뤄져 있는 합창단으로, 전국장애인 합창대회와 사회복지 합창대회에서 각각 금상을 수상할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