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서귀포시 기당미술관은 특별기획전으로 '별이 빛나는 밤'을 오는 10월 28일(금)부터 내년 1월 24일(화)까지 ‘별’을 주제로 현대미술 작가 4인의 회화, 사진, 영상작품 35점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서귀포시에서 관측되는 ‘남극노인성’을 모티브로 마련됐으며, 기당미술관 인근 삼매봉 남성정(南星亭)과 남성대(南星臺)에서 겨울철이면 잘 관측되는 수성(壽星) 또는 카노푸스(Canopus)라고도 불리며, 무병장수의 별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 초대 작가는 오석훈, 김기태, 권오철, 강유정 작가로 각기 다른 개성의 ‘별’을 선보일 예정이며, 전시 기간 중 권오철 작가를 초청해 천체 사진가의 작업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진행되는 전시는 미술관이 위치한 지역의 특수성과 계절을 고려하여 밤하늘의 ‘별’을 전시 주제로 선정하였다. 전시를 통하여 자연의 숭고함과 아름다움을 한껏 느끼고 갈 수 있는 시간이었으면 한다. 밤하늘의 빛나는 별은 늘 곁에서 우리를 지켜주는 존재이며, 우리는 별을 통해 마음의 위안을 받을 것이다"고 관람을 독려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황국 의원(제주도의회 부의장, 교육위원회, 국민의힘, 용담1·2동선거구)은 10월 28일 오후 4시에 제주도의회 의사당 제1소회의실에서 ‘공항소음피해 대책을 위한 광역의원 토론회’를 개최한다. 김황국 부의장은 전국 주요 광역의회 의원들과 공항소음피해 지역의 소음피해에 대한 대책 현황과 전망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향후 활동에 대해 논의하고,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의 발전적인 토의의 장을 마련하는 목적으로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했다. 이번 토론회는 제1부 공항소음피해 지역 대책 현황 의제 설정과 공항소음피해 지역 대책 현황 논의를 위한 향후일정 등 가칭 ‘공항소음피해 대책을 위한 광역의원 협의체’출범을 위한 의견 교환에 이어서, 제2부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토의가 진행된다. 발제에는 현승도 센터장(공항소음민원센터), 좌장에는 김황국 부의장(제주도의회), 토론에는 우형찬 부의장(서울시의회), 최학범 부의장(경남도의회), 홍원길 의원(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경기도의회) 등이 참여한다. 이번 토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박두화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제410회 임시회 문화체육대외협력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법따라 설치한 미술품이 주먹구구식으로 사후관리가 되는 등 ‘미술품 흉물 전락 및 도민 안전’을 지적했다. 건축물 미술작품은 『문화예술진흥법』제9조에 의거, 1만 제곱미터 이상 건축물은 건축주가 건축비용의 일정비율을 미술작품에 사용하여야 하며, 이에 따라 제주에는 약600여점의 건축물 미술작품이 설치되어 있다. 하지만, 관리주체인 문화체육대외협국이 관리에는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박두화 의원은 “건축물 미술작품은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 진흥 조례』에 따라 설치된 미술작품에 대하여 2년마다 정기조사 및 현장 확인 등을 통하여 지속적인 사후관리에 노력해야함에도 최근 6년동안 단 2번 시행하면서 관리에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지적했다. 또한, 박두화 의원은 “조례상 ‘2년마다 정기조사’에 대한 내용을 관리주체인 문화체육대외협력국이 임의대로 해석하여 주먹구구식으로 미흡하게 상태조사를 한 것 아니냐”면서 “현재 인력이나 예산계획과 같은 체계적인 계획자체가 없는 상태로 대대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6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옴부즈맨(대표 옴부즈맨 이상혁)은 26일 오후 2시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2022년 옴부즈맨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선임된 위원은 대표옴부즈맨과 5개 분과위원장, 지역별·대표성을 고려한 9명 등 총 15명이 선임되어 활동하게 되며 임기는 2024년 6월 30일까지이다. 옴부즈맨 운영위원회는 의회 옴부즈맨 활동계획 검토, 옴부즈맨 역량강화 사업 추진, 제안·제보 처리상황 점검 등 운영 전반적인 사항에 대하여 결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옴부즈맨이 활동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적극적인 지원, 운영위원회·분과위원회 활동 및 역량 강화 방안 마련, 옴부즈맨 활동 보고회 개최 등 적극적인 활동을 계획하고 시행하기로 했다. 김경학 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삶의 현장에서 도민들의 불편 상항이나 고충, 민원 내용에 대해서 귀를 기울여 정책의 틀안에서 풀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책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며 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제주시민 추천작가 릴레이 북 콘서트’를 운영한다. 이번 북 콘서트는 박현숙 작가를 초청하여 ‘공동체의 안전과 건강, 행복을 위해 어떤 가치가 필요한가’를 주제로 11월 5일 우당도서관에서 진행한다. 박현숙 작가는 '수상한 시리즈 13편', '구미호 식당', '국경을 넘는 아이들' 등 170여 권이 넘는 작품을 집필했다. 북 콘서트 참가 신청은 10월 31일까지 '책 섬, 제주'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우당도서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은 2022 우수작가 초청기획전 두 번째 전시로 강정효 사진작가의 '단골'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무속신앙 중에서도 굿에 관한 전시로, 전시 제목인 ‘단골’은 본향당 또는 한 무당에 딸린 신앙민(信仰民)들을 말한다. 강정효 작가는 제주의 굿에서 심방이 아닌 ‘단골’에 관심을 두고 작품 촬영을 진행해 왔으며, 1990년부터 올해까지 촬영한 작품들로 모두 처음 공개한다. 전시회는 10월 29일부터 11월 10일까지 문예회관 제3전시실에서 진행한다. 김태관 제주문화예술진흥원장은 “다양한 기획전시를 열어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작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해 제주지역 문화예술 진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정효 작가는 제주 출생으로 기자, 사진가, 산악인, 제주대 강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제주민예총 이사장, ㈔제주 4·3 7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상임공동대표(이사장)를 역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국립제주박물관은 10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한국무용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와 함께 춤으로 표현하는 ‘가을의 풍요로움을 가슴에 담다’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제주도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축무’를 시작으로, 제주 민요 오돌또기와 바이올린이 어우러진 춤, 발레리노의 춤과 첼리스트의 연주, 소고춤 등을 공연한다. 공연은 10월 29일 오후 5시 국립제주박물관 강당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공연 당일 오후 4시 국립제주박물관 강당 앞에서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배부한다. (3세 이상 관람)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갤러리 벵디왓 열 번째 전시로 ‘행복을 그리는 세자매전’을 10월 25일부터 11월 13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김순자(76), 김영자(71), 김숙자(65) 제주도 토박이 세 자매의 회화 작품전으로, 전시 주제는 ‘함께여서 행복한 우리’로, 제주의 자연 풍광과 꽃 작품 3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 자매는 8년 전 각자의 영역에서 사회생활을 하다가 고향에서 제2의 인생을 고민하던 중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으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 준 작품으로 첫 전시회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순자 씨는 “사랑과 삶의 향기는 같이 있으면 달빛처럼 피어나듯이, 세 자매는 함께 꽃을 보고 그리는 시간이 너무나 소중했다. 누구나가 인생 후반전을 극적으로 즐길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시 우당도서관에서 ‘오직 나만을 위한 관심 작업실’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5일부터 12월 25일까지 진행하며, 다양한 그림책을 읽고 종이접기, 공예, 창작 활동을 연계하여 독서의 즐거움과 함께 체험의 시간으로, 총 3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초등학생 1~2학년 대상 첫 번째 테마 ‘오직 나만을 위한 아트 작업실’은 '고 녀석 맛있겠다'를 읽고 기본 접기를 응용하여 커다란 공룡 만들기, '무지개물고기'를 읽고 알록달록 종이로 무지개 물고기 만들기, '꽃들에게 희망을'을 읽고 예쁜 꽃꽂이 만들기, '오리부리이야기'를 읽고 오리 수첩 만들기로 구성되어 있다. 초등학생 3~4학년 대상 두 번째 테마 ‘오직 나만을 위한 공예 작업실’은 '겁쟁이 빌리'를 읽고 색모래 테라리움 만들기, '슈퍼거북'을 읽고 냄비 받침 만들기, '너는 어떤 씨앗이니'를 읽고 도우가루를 이용한 화분 만들기, '치킨마스크'을 읽고 분말을 이용한 샴푸 바 만들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 번째 테마 ‘오직 나만을 위한 창작 작업실’은 내가 읽은 책의 캐릭터를 나만의 방식으로 창작하여 캐릭터 카드 만들기, 이모티콘을 직접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강철남 위원장(연동을, 더불어민주당)은 10월 25일 제410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총무과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9급 공무원 임용 시험이 도 본청과 양 행정시별로 각각 구분 모집함에 따라 지원 기관별 커트라인(합격점수)가 달라 오히려 고득점자가 탈락하는 경우가 발생하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현재 9급 신규공무원 임용시험은 원거리 지역(특히, 서귀포시) 근무 회피로 인한 인사제도 운용 애로사항 발생 및 인적자원 유출 문제 등을 고려하여, 도 본청, 제주시, 서귀포시로 구분하여 원서를 접수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기관별 응시인원이 달라지며, 경쟁률과 커트라인(합격점수)도 달라지게 된다. 실례로 2022년 일반행정 9급 공무원 임용시험의 경우 경쟁률은 도본청 11.22대 1, 제주시 20.3대 1, 서귀포시 8.71대 1이었으며 커트라인(합격점수)는 도본청 81점, 제주시 88점, 서귀포시 82점 이었다. 이에 강철남 위원장은 “응시 기관만 다를 뿐이지 제주도 차원의 신규 공무원 임용시험인데, 제주시에 응시한 87점 받은 수험생은 커트라인이 88점 이라서 탈락하고, 제주도 본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