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국립제주박물관은 지난 11월 3일, 21만 번째 관람객 환영 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국립제주박물관은 개관 21주년을 맞이하고, 어린이박물관 및 실감 영상실 개관 이후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기심으로 관람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를 기념하고 지속적인 관람객 유입의 붐을 조성하고자 이 행사를 계획했다고 전했다. 이날 21만 번째로 입장한 관람객은 경기도 화성시에서 온 손예림 양으로 부모님과의 제주 여행 중 박물관을 찾았다가 행운의 주인공이 됐으며, 국립제주박물관은 손예림 양 가족에게 박물관 상설전시 및 특별전시 도록과 기념품 및 꽃다발을 증정했다. 손예림 양은 평소 역사에 관심이 많아 국립제주박물관을 방문했으며, 손예림 양의 아버지 손형석 씨는 “뜻밖의 21만 번째 관람객이 첫째 자녀가 되는 영광을 얻게 되어 기쁘다. 어린이박물관, 실감 영상실 및 상설전시실 등 많이 구경하고 좋은 기억으로 돌아가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11월 9일, 일본 가나가와현의회를 방문하여 시키다 히로아키(しきだ 博昭) 의장 및 의장단을 만나 양 의회간 국제교류 및 협력시스템 구축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가나가와현의회는 2015년 양 의회간 교류의 물꼬를 트기 시작했으며, 특히 일본의 대표 관광지인 하코네가 있는 가나가와현과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제주가 가지고 있는 공통 관심사인 관광 중심의 교류활동을 이어 오고 있었다. 이번 방문은 일본 정부의 위드 코로나 발표로 관광 재개·일상 회복 등으로 그 간 코로나19 등으로 일시 중단됐던 교류 재추진 및 협력활동 확대에 대하여 지속적인 협의가 필요하다는 양 의회간 의견이 모아짐에 따라 교류이 장이 마련됐다. 김경학 의장은 가나가와현의회 의장단과의 간담회를 통해“그 간 양 의회가 교류해왔던 경험과 성과를 발판으로 양 지역의 공통 관심사인 관광을 중심으로 한 교류를 재추진할 것을 제안”했으며, “양 의회가 갖고 있는 관광정책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활용한다면 양 의회의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과 미래를 위한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강철남, 더불어민주당, 연동을)는 11월9일‘2022 제주특별자치도 공무원 패널조사’결과를 발표했다. 2012년부터 실시해왔던 패널조사는 올해 9회차로, 900명(공무원 800명, 전문가 100명)을 대상으로 전체 6개 분야, 15개 정책분야, 60개 항목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강철남 행정자치위원장은 “패널조사는 정책추진 집단인 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는 것이 특징”이라며, “도내 주요 현안에 대한 공직사회 의견과 전문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행정사무감사 뿐만 아니라 도정질문, 예산심사 등 의원의 의정활동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고 조사배경을 설명했다. 주요현안에 대한 조사결과를 보면,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과 관련하여 공직자의 45.4%, 전문가의 57.0%가 긍정적 의견을 나타냈고, 기초자치단체의 적정 개수를 묻는 설문에서는 공직자의 44.4%, 전문가의 38.0%가 현행 행정시 체제인 2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자치단체의 적정 개수에 대하여 공직자는 현행 행정시 체제인 2개 44.4%, 현행 국회의원 선거구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의정활동비심의위원회(위원장 : 강명언)는 7일 2차 회의를 열고 의정비 중 의정활동비와 여비 기준은 현행 유지하고, 월정수당은 첫해인 2023년은 동결, 이후 3년간(2024~2026년)은 공무원 보수인상률을 반영하는 것으로 의정비 지급기준을 최종 결정했다. 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들은 2023년까지 올해와 같이 의정활동비 연 1,800만 원(월 150만 원)과 월정수당 4,119만 원(월 343만 원) 정도를 지급받게 된다. 이후 3년간(2024~2026년)의 의정활동비는 인상없이 지급하고 월정수당은 매해 발표되는 공무원 보수인상률을 다음해 월정수당에 반영해 지급하게 되며, 여비는 현행과 같이 공무원 여비지급 기준을 준용해 지급하게 된다. 이번 의정비 심의과정에서 도의원에게 일괄적으로 지급하는 방식을 개선해 도의원 개인별로 의정활동 실적에 따라 지급하는 차별화 된 수당의 신설 필요성과 수년간 지급액이 고정된 의정활동비의 인상 등 제주만의 특수성을 반영해 변화를 꾀하자는 의견을 포함해 도의회가 기초의회가 없는 대의기관으로서 적극적인 도민의견 수렴 및 현안 해소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지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김경미)가 지역사회기반 공동체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워킹그룹 1차회의를 개최한다. 8일 오후 3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1차회의에는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소속 도의원을 비롯해 돌봄 현장가와 정책 전문가, 돌봄시범사업 담당공무원, 민간 전문가 등 25명이 참여한다. 제주특별자치도의 돌봄사업 운영현황, 양 행정시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상황, 도 교육청의 초등돌봄교실 운영현황에 대해 발표하고, 지역사회내 돌봄체계 운영방향, 과제모색 등 발전방향을 논의하게 된다. 김경미 위원장은 핵가족화와 맞벌이, 저출산, 고령화에 다양한 사회 구조 변화로 사회복지 정책 또한 새로운 관점으로의 시도가 필요하게 됐다며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공동체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구조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지난 4일 제주특별자치도 소상공인연합회에서는 소상공인의 날을 맞이해 제주도 소상공인들을 위해 노력한 공헌에 대해 소상공인연합회장 상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강동우 연동상가회 부회장, 김현구 서귀포시 정방동상가번영회장, 오주연 제주특별자치도 소상공인연합회 사무국장, 신인지 제주특별자치도 소상공인연합회 주임이 수상했다. 매년 11월 5일 소상공인의 날은 소상공인의 사회적 지위향상 및 지역주민과의 관계 증진을 위해 관련법(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고유가·고물가·고금리 신3고(高)로 제주지역 소상공인들이 고통받는 이 시기에 자신의 이익보다 제주지역 소상공인의 일상 회복을 위해 노력해준 점을 높이 평가해 앞으로도 제주도 소상공인들의 발전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소상공인연합회는 앞으로도 제주 소상공인들을 대변하는 단체로서 변화하는 제주경제와 소상공인에 맞게 이익과 권익을 위해 적극 활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극단 트멍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가족 뮤지컬 '크리스마스 캐롤'을 12월 17일, 18일 제주관광대학교 컨벤션 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1843년에 발표된 찰스디킨스의 원작 '크리스마스 캐롤'을 바탕으로 만든 뮤지컬로, 19세기 유럽 분위기의 의상, 배경, 무대셋트로 구성했고, 아이들의 시선에 맞게 원작의 무서움을 줄이고 재미 요소를 추가해 배우들의 라이브 무대로 작품의 교훈과 재미 모두 충족시켜줄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이번 공연 주최사인 인생연극 관계자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엄마, 아빠, 아이와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세계유산본부는 세계자연유산 미디어아트 '거문오름용암동굴계의 탄생'을 개최한다. 미디어아트 '거문오름용암동굴계의 탄생'는 오는 12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만장굴에서 진행하며, 세계자연유산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을 소재로 대자연의 신비와 자연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이해·보전하기 위해 미디어맵핑기술을 융합한 미디어 쇼 연출과 관람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만장굴 공개구간 중 4개 구간을 선정해 세계자연유산이 가진 자연·생태적 요소와 친환경적 미디어 맵핑 기술이 융합돼 도슨트(세계자연유산 해설사) 투어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2일(오전 10시)에 진행되는 개막행사는 만장굴 야외 공간에서 김녕리 만장 예술단 풍물 공연 및 부종휴와 꼬마탐험대 퓨전 국악 퍼포먼스 '만장굴 : 더비기닝' 공연이 펼쳐지며, 꼬마탐험대 실존 인물과 故부종휴 선생 유족, 유산마을 주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 45분부터 오후 4시까지 총 8회 운영되며,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각 회차 관람 인원은 15명으로 제한, 회차당 '11번가' 사전 예약 10명, 현장 결제 5명으로 구성된다. 한편 관람 예매는 11번가 예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올해 10회째를 맞이한 제주감귤박람회가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감귤의 맛 세계로, 제주의 꿈 미래로’란 주제로 3년 만에 개최된다. 박람회 개막식은 10일 오전 10시 30분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야외주무대에서 도내·외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며, 기존 형식을 탈피해 제주 감귤의 과거, 현재, 미래 그리고 감귤 산업의 비전을 담은 스토리 퍼포먼스를 볼 수 있다. 또한 기존 전시형 전시에서 체험형, 현장시연형 전시로 운영해 관람객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감귤 따기 체험, 귤림추색길 걷기, 전통 다도 체험, 귤빛 가요제, 감귤삼춘선발대회, 감귤요리 경연대회, 어린이 감귤 사생대회 등 다양한 문화, 체험, 경연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프라인 행사와 함께 감귤박람회 누리집에서는 감귤산업관, 농기계전시관, 농기 자재 전시관, 감귤 직거래관 등 3D 디지털 전시관을 구축해 감귤박람회에 참여한 다양한 업체와 제품을 온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온라인 강연, 감귤 경매, 감귤 럭키타임 쇼핑, 감귤차와 다식 등 다양한 라이브 방송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이나연)은 오는 11월 16일 개최되는 제3회 제주비엔날레와 연계한 어린이·가족 체험 교육프로그램 '비엔날레 Fly_똥파리'를 11월 19일부터 대면으로 운영한다. '비엔날레 Fly_똥파리'는 비엔날레 참여 작가인 황수연의 종잇 조각을 아이의 손으로 만들어 보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똥파리 조각을 만들고 그로 인해 배출되는 쓰레기 역시 작품의 일부로 활용해 인간의 눈이 아닌 똥파리의 눈으로 세계를 바라보며 자연 공동체 지구 안에서 함께 살아가는 동식물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체험 결과물은 비엔날레 기간동안 제주도립미술관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미술에 관심 있는 6세부터 12세까지 도내 어린이 동반 가족이며, 비엔날레 기간 중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약 40분간 총 12회(2023년 1월 21일 설 연휴 제외)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11월 9일부터 2023년 2월 10일까지이며, 강좌별 20명씩 총 24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제주도립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회당 모집인원 미달 시 교육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일정과 수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