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이남근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0월 28일 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기간이 오래 걸려 피해학생들의 심리적 지원방안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2022학교폭력사안처리가이드북(교육부)에 따르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기간은 ‘학교의 요청이 있는 경우 21일 이내에 개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상황에 따라 7일 이내에서 연장이 가능하다’고 되어 있지만, 정작 지역교육지원청별 지정된 장소에서 운영되는 심의위원회에서 심의건수가 많아지면서 지정된 기간에 임박해서 심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하여 이남근 의원은 “학교폭력 사안처리가 진행되는 두 달 동안 해당학생 및 교육가족들의 심리적 부담감이 크다”며 학교폭력 접수에 따른 진행과정을 당사자에게 통지해 줄 것과 사안처리기간 동안 학생들의 심리적 부담감을 줄일 수 있는 지원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소위원회 등을 확대하여 심의위원회 개최 빈도를 늘리는 방법으로 심의가 정확하고 빠르게 처리되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도내 학교폭력으로 초등학교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본인들의 진로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도록 ‘각양각색 꿈·끼찾아’ 수학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수학여행은 10월 25일부터 10월 27일까지 2박 3일간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서울·경기도 일대로 한국잡월드, 에버랜드, 뮤지컬 및 경복궁 등 청소년들의 진로·문화 체험을 했다. 평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가 적은 제주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서울의 역사와 관광 명소를 탐방할 기회를 가졌고, 또래 청소년들과의 추억과 자신의 꿈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제주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제주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제주시꿈드림은 수학여행 외에도 학교 밖 청소년 개인의 욕구에 맞춘 검정고시 지원, 자기 계발 활동, 무료 건강검진, 직업 체험 및 직업훈련 연계 등 대학 진학지도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관광대학교 안경광학과는 3학년 졸업 예정자들을 위한 ㈜스타비젼 오렌즈 취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국내 최초 콘택트렌즈 전문가 양성기관인 오렌즈 아카데미는 안경사의 전문성을 키우는 동시에 현장에 바로 투입이 가능한 전문화된 인력을 양성하며, 오렌즈 아카데미만의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거쳐 유용한 검사법과 노하우를 전수한다. 또, 마인드 및 서비스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MBTI 검사 교육 등 본인과 타인의 성격 인지하는 특별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민재 안경광학과 학과장은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상품에 대한 지식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시대변화에 대응하는 맞춤형 인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만감류 품질기준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강성의 의원은 “만감류 재배면적은 지난 2000년 665ha에서 지난해 4,082ha로 6배 이상 증가했다”며, “지난 2019년 생산량이 급증한 만감류의 품질문제가 발생하면서 기존 한라봉에만 있던 품질기준을 다른 3품목에도 적용하고 있는데, 그 기준이 다른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이어“한라봉 당도 기준은 12브릭스인데 반해, 천혜향과 레드향은 11브릭스, 황금향은 10브릭스로 아무리 품종별 특성 차이를 감안했다 하더라도 이런 기준을 만들 때에는 과학적 근거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양 행정시에서 만감류 출하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는데, 제주시는 2품목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서귀포시는 여기에 3품목을 더해 지원하고 있다. 같은 사업을 달리 추진하고 있는 만큼 형평성 문제가 있다”고 했다. 김승준 의원도 “만감류 품질기준을 적용하면서 기존 한라봉보다 낮은 기준이 되다보니 한라봉 재배 농가가 역차별을 받고 있다”며, “양 행정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만감류 출하장려금의 지원기준도 품질기준과 상이한 만큼, 품질기준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자연의벗, (사)자연의벗연구소와 제주특별자치도 강성의 의원실, 한권 의원실은 공동으로 2022년 11월 1일 오후 3시 의회 소회의실에서 '제주 바다거북과 서식지 보전을 위한 해안 보전 정책발굴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바다거북의 국내 유일 산란지로서, 해양수산부는 2017년부터 매해 중문해수욕장에서 바다거북 새끼들을 방류하고 있으나, 매해 수십 개체 이상의 바다거북 사체가 제주 해안에서 발견되고 있으며, 산란지였던 중문해수욕장에서는 2007년 이후 바다거북의 산란이 확인되고 있지 않는 실정이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국제적 멸종위기종이자 해양 환경의 지표종인 바다거북과 산란지인 제주도 해안의 보호 및 보전을 위한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로서, Ocean & Fish Research 문대연 소장(전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장)이 '바다거북의 생태와 서식지로서의 제주도의 가치'라는 주제로, 제주자연의벗 양수남 사무처장이 '제주 해안과 바다거북 보전을 위한 대안의 모색' 이라는 주제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주제발표 이후에 종합토론에서는 김국남 수중생태 기록자(Eco Diver), 김미연 MARC(해양동물생태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2022년산 노지감귤이 지난해보다 생산량이 적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현장에서 이미 수급처리 문제가 불거지고 있어서 수급처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농수축경제위원회 강연호 위원장은 “올해산 노지감귤의 생산예측량을 살펴보면 규격외 감귤 비중이 15.7%로 전체생산량 457,000톤임을 감안할 때, 71,749톤의 비규격 감귤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 물량을 어떻게 처리할 계회인가?”라고 물었다. 이어“집행부에서는 60,000톤을 가공 처리하는 계획을 갖고 있지만 비규격 감귤 11,749톤이 남는다.”며, “가공시기를 앞당겨 극조생부터 충분히 소화할 수 있다고 하지만, 현장에서는 새벽부터 줄을 서 있어도 가공용 출하가 여간 어려운 상황이 아니다”라고 했다. 결국 “이미 집행부에서 예측한 것과 달리 극조생 가공용 물량에서부터 정체현상이 발생하고 있어서 이후 출하되는 조생감귤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며, “현재 유통상태를 면밀히 살펴서 원활한 유통처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강충룡 의원도 “노지감귤 생산원가를 얼마로 보느냐?”며, “극조생 감귤 출하초기에는 가격이 좋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올해 마지막 기획공연인 ‘story of the music’을 무대에 올린다. 오는 11월 19일 오후 5시에 공연되는 ‘story of the music’는 팬텀싱어 주역인 존노, 손태진과 뮤지컬 배우 김소향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유료이며, 관람권은 11월 2일부터 17일까지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문화기획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 공유공간 한누리에서는 지난 10월 26일 지역주민들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배움터 ‘한누리’ 사업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수강생들이 배운 재능과 기술을 지역사회에 나누는 재능 나눔 ‘원데이클래스’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원데이클래스' 프로그램은 ‘한누리’ 사업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수강생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대정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참여해 리본 머리띠와 라탄 바구니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다. 재능 나눔 원데이클래스를 지도했던 회원은 “내가 습득한 배운 재능을 주변에 이웃들에게 나눌 수 있어 힘들었지만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석건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학습에서 끝나지 않고 배움을 나눔으로써 개인과 공동체,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좋은 기회였고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공간에서 나눔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 심헌갤러리에서 '2022 제주 돌가마 페스티벌'을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개최한다. ‘돌가마 페스티벌 in Jeju’는 전국 70여 명의 작가들이 제주의 흙으로 작품을 만들어 선보인다. 강무창 부산도예가회 회장은 "이런 행사가 가능하도록 제주 옹기흙을 준비해주시고, 제주 돌가마로 작품을 소성할 수 있도록 많은 배려와 지원을 해주신 제주 무형문화재 14호 굴대장 김정근 선생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드리고, 행사 진행과 전시 전반에 힘써주신 제주 도예가회 김수현 회장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또, "앞으로도 제주 옹기가 널리 많은 사람에게 알려지고, 제주 돌가마 페스티벌을 통해 전국의 도예가들이 교류하고, 지역 주민들과도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서귀포시는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과의 소통‧교류의 장 '2022년 서귀포시 귀농·귀촌인, 지역주민 우리 함께 놀아보장(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서로 한자리에 모여 교류함으로써 서로 간의 소통과 유대 강화는 물론 서귀포시 내 상생과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하는 행사로, 11월 5일(토) 오후 2시 자구리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동아리팀의 문화공연', '수경재배 반려 식물화분 만들기', '동백꽃과 청바지를 활용한 브로치 만들기', '천연 수제 비누 만들기' 등 귀농·귀촌인이 운영하는 체험 부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체험 부스 내 사랑의 모금함, 우리 함께 놀아보장(場) 1일 카페(텀블러 지참 시 커피 무료)를 운영할 예정이며, 이에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마을활력과 정착주민지원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