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지역 농가인구 고령화 심화와 농가당 고용노동 투입량이 전국 평균보다 2.8배 높은 상황으로 농가 경영 안정화를 위해 농업 고용노동 수급에 공공 개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오늘 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와 균형발전특별자치입법 정책포럼 의원 연구모임, 제주연구원이 공동으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제도 도입 필요성 및 운영과제에 대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고, 농업현장의 극심한 인력문제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농업인력 지원에 공공의 개입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온 것이다. 강연호 위원장은 “제주 농업의 특성상 농업인력 수요가 많은 상황으로 고령화된 농업·농촌 지역에 내국인들을 대신해 외국인 노동인력들이 뒷받침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코로나 19로 외국인 노동자의 수급마저 어려운 형편으로 농업현장에서 극심한 인력 부족문제 호소하고 있다”했다. 이어 “농가에서는 미등록 외국인이라도 조달해야 하는 실정으로 외국인 노동자의 수급 문제가 심각한 점을 감안할 때, 더 이상 현장에서 발생되는 농업인력 문제를 방치해서는 안 된다”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며 간담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은 지난 11월 12일 제주도 제주오름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에서 '제31회 회장배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스포츠클라이밍 꿈나무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남녀 초등부 저학년·고학년, 남녀 중등부·고등부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경기 결과, 고등부 리드 부문에서 권기범(서울, 한광고등학교), 성한아름(서울, 신정고등학교) 선수가 우승했으며, 스피드 부문에서 송현우(광주, 살레시오고등학교) 선수와 정지민(서울, 신정고등학교)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또 중등부 리드 부문에서는 노현승(부산, 정관중학교), 정연주(부산, 부흥중학교) 선수가, 스피드 부문에서 최상원(부산, 장전중학교), 이경은(명덕중학교) 선수가 각 1위를 차지했고, 초등부 고학년 리드 부문에서 이하율(경기, 구지초등학교), 김규린(경기, 남양주 백봉초등학교) 선수가, 저학년에서 고준혁(경기, 수지꿈학교), 김하은(부산, 내리초등학교) 선수가 각 1위를 차지했다. 손중호 대한산악연맹은 회장은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선수들을 육성할 수 있는 청소년 대회를 전국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며, "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사단법인 서귀포시장애인단체연합회는 지난 11월 12일 '차별No! 존중Yes!' 슬로건 아래 장애인인식개선사업을 2년 만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휠체어 경사로 이용 및 자갈밭 체험을 통하여 우리가 휠체어 이용자의 시선에서 장애물을 바라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서귀포시장애인회관의 활성화 사업으로 플리마켓과 연계해 장애인들에게 플리마켓을 이용할 수 있는 상품권과 시장바구니를, 비장애인에게는 부스체험을 완료하면 시장바구니를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강원선 사단법인 서귀포시장애인단체연합회 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이 아닌 차이를 인정하고 틀림이 아닌 다름을 인정하며 더불어 살 수 있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오임수 서귀포부시장님을 비롯해 위성곤 국회의원, 강상수 의원 등 많은 내빈과 각 단체장 및 시설장, 서귀포시민들이 자리를 빛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은 갤러리 벵디왓 열한 번째 전시로 오미정 작가의 ‘민화, 제주와 함께 하다’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11월 15일부터 12월 11일까지 진행되며, 문자도를 비롯해 화병도, 꽃 등을 현대적 시선으로 재해석한 30여 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민화(民畵)는 민초들이 그린 그림으로 일상생활에서 보고 느끼는 것을 소재로 하며, 생애, 자연, 재치, 신앙, 전통 등 다채로운 정서가 담겨 있어 당시의 시대상과 민초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유산이라고 할 수 있다. 오미정 작가는 “회화와 서양 예술에 관심이 있었으나, 우연한 기회에 민화 작품이 르네상스 회화만큼이나 품격 있고 예술적 감각이 뛰어나다는 것을 느끼게 됐다. 민화의 대중화를 통해 보통 사람들의 아름다움과 행복을 표현하고자 민화 작가의 길을 걷게 됐다”고 말했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민화에 등장하는 이야기와 그림은 오래된 과거가 아니라 현재와 미래의 문화유산이다. 앞으로도 박물관은 제주의 역사와 문화, 자연에 대한 관점을 재창조하는 아카이브 전시 기능을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미정 작가는 현재 한국민화협회 제주지회장을 맡고 있으며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는 도내 6개 중·고등학교 130여 명 학생을 대상으로 CFI 에너지미래관에서 ‘탄소 없는 섬, 제주(CFI)’ 범도민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CFI 범도민 교육은 제주특별자치도와 공사가 개발한 친환경 교육 콘텐츠로 연령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번 중·고등학교 교육은 제주동중, 제주제일중, 김녕중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CFI2030 이론강의, CFI 에너지미래관 투어, CFI 에너지 체험을 하며 도내 학생들이 CFI2030 정책에 대해 이해하고 신재생에너지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주에너지공사 관계자는 “학생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이론, 투어, 체험 학습까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내용을 구성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도내 학생들이 CFI2030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CFI 범도민 교육 중 미취학 아동 및 초등 저학년 교육(6회), 초등 고학년 교육(4회), 성인 교육(3회)은 지난 11월 초까지 완료했으며, 중·고등학생 교육은 11월 30일까지 총 6회 진행해 모든 교육이 마무리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고의숙 교육의원은 지자체와 교육청간 협력을 통한 100%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하여 도교육청과 시교육청 담당자와 함께 11월 9일~10일 1박2일 동안 서울시 도봉구청과 도봉형 초등방과후지원센터(모두잇)을 방문했다. 고의숙 의원에 의하면 도봉구는 2017년부터 전국 최초로 학교 안 방과후학교를 도봉구가 직접 운영하는 도봉형 마을방과후학교를 운영하고 있는데, 관내 5개교를 시작으로 현재는 16개 초등학교가 참여중이며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며 방과후학교가 운영되고 있다고 했다. 특히, 고의숙 의원은 100%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하여 지자체 주도하에 우리동네키움센터,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초등방과후지원센터, 초등돌봄교실, 도봉형 방과후학교, 도봉 마을학교 운영 등 가용한 모든 인적, 물적자원을 활용하며 지역 방과후학교 운영을 통해 돌봄까지 이루어지는 모형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했다. 고의숙 의원은 제주의 경우에는 도교육청의 초등돌봄과 지자체의 돌봄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지 못하고 있어 아이들이 돌봄에서 소외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지역에서는 가용한 많은 자원이 있음에도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경학)는 지난 1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2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경진대회는 민선 7기(18. 7. ~ 22. 6.) 4년의 성과를 정리하여 국민이 신뢰하는 지방의회 역할을 홍보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제주형 ‘수눌음 육아나눔터’ 확대를 통한 지역주체 돌봄 활성화」는 이승아 의원이 제주지역 문화 특성 및 돌봄 욕구를 반영한 정책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한 사례로, 행복한 육아 보육 환경 마을 조성 활동 및 관내 돌봄 문제 일부 해소를 위해 거주시설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수눌음 육아나눔터를 설치하여 이웃간 소통 근절을 해소하는 데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기관 표창(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제주특별자치도 4․3기념사업 지원 조례」는 강철남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로 1년간의 여론수렴과 논의 과정을 통해 의회 및 4․3유족회가 함께 만든 점, 한정된 예산 내에서 적재적소에 적절한 예산 지원 체계를 마련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김경학 의장은 “2021년도 30주년 기념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도립미술관은 11월 16일부터 2023년 3월 19일까지 온라인제주도립미술관 소장품 기획전 '리듬 속으로'를 가상 전시 공간에서 전시한다. 온라인제주도립미술관은 3D 스캐닝 및 모델링 기술로 구현된 가상전시공간으로 4차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디지털 시각 문화를 선도하는 전시 콘텐츠로, 이번 전시는 온라인제주도립미술관의 세 번째 전시이며 제주도립미술관 소장품 중에서 다양한 시각적 형태의 리듬을 느낄 수 있는 21명의 작가의 작품 24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작품을 ‘반복의 리듬’과 ‘동세의 리듬’ 두 개의 섹션으로 구분해 여러 시각적 요소들이 어우러지면서 나타나는 음악적 감흥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게 하고 작가의 의도가 리듬이라는 조형 형식을 통해 어떻게 드러나는지 이해할 기회를 마련한다. 이나연 제주도립미술관 관장은 “지속적인 온라인 소장품 전시를 통해 제주도립미술관의 작품의 가치를 알리고 색다른 작품 감상법을 제시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은 11월 10일과 11일 일본 한국관광공사 도쿄지사 및 제주통상진흥원 동경사무소와 신오쿠보 거리를 방문하여 일본 위드 코로나 이후 변화된 관광객 유치상황 및 제주수출 상품에 대한 현지 판매현황과 더불어 마케팅 전략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단은 한국관광공사 도쿄지사 및 제주통상진흥원 동경사무소를 방문하여 일본 위드 코로나 발표 이후 관광 재개·일상 회복 등 영향으로 변화된 관광객 유치 홍보상황을 청취하고 이어 주일본 대한민국 대사관을 방문하여 코로나 이전의 제주-일본 직항노선이 재개될 수 있도록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한류 열풍으로 한국 체험을 위해 열기가 고조되는 신오쿠보 거리를 방문하여 제주수출상품에 대한 시장 현황 및 현지 소비자 반응을 직접 살펴보고 제주산 제품의 상품 판로 가능성과 마케팅 전략 등의 의견을 청취했다. 김경학 의장은 일본 현지 관광·수출 현장 방문을 통해 “그 간 코로나19로 침체됐던 관광 및 수출 시장이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활기를 되찾는 현장을 확인했다”라고 밝히며, “일본 내 관광 및 수출 시장이 회복에 있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세계유산본부는 개관 10주년 기념, 11월 11일부터 27일까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기획전시실에서 '선흘 그림책&세계자연유산 만화공모전 입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선흘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지난 6월부터 6개월간 최향량 그림책작가와 수업한 결과물로, 그림책 16권과 원화 작품 16점이 전시된다. ‘세계자연유산마을 그림책을 품다’ 프로젝트의 일환인 그림책 창작 수업은 15회의 통합예술 수업으로, 학교 정규 수업 시간에 진행되어 학교 교실과 동백동산습지 등 현장 드로잉 교육을 통해 진행됐다. 11월 15일에는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세미나실에서 북콘서트를 통해 어린이 작가 16명의 수업 후기 및 책 소개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선흘 그림책 전시와 함께 '2022년 세계자연유산 만화공모전' 입상작 50점도 전시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