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이승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오라동)은 제410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이태원 참사에 따른 도내 각종 축제·행사 안전관리대책’에 대하여 현안보고를 받았다. 이번 현안보고는 ‘이태원 참사’에 따른 도내 축제행사 1차 초동 조치 및 향후 안전관리대책에 대한 내용으로, 문화체육대외협력국, 관광국, 양행정시 문화관광체육국으로부터 보고를 받았다. 먼저, 양영식 위원은 “국가의 의무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야함에도 대책이 없어 손쓸새도 없이 아까운 청춘들을 하늘로 보냈다”면서 “세월호 참사가 약8년이 지난 후에도 행정의 안전불감증으로 안전대책마련이 미흡하여 생긴 참사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도 차원에서 시급히 안전대응메뉴얼 제시로 민간행사 등 사각지대에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정민구 의원은 “이번 참사는 국가의 무한책임이며, 어른의 무한책임으로 향후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에 대하여 도가 재빨리 안전관리대책 수립에 힘써달라.”라고 밝혔다. 또한, “도내 문화관광축제가 위축이 될 소지가 있는데, 각종 축제행사가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위원장 이승아)는 1일 오전 11시 도의회 의사당 제1소회의실에서 상임위 도의원, 의정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자문위원회 문화관광체육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오늘 회의는 지난 9월 제12대 전반기 의정자문위원회가 구성된 이후 문화관광체육분과 위원들이 처음 마주하는 자리다. 첫 분과회의 시작에 앞서 지난 주말 이태원 사고 사망자에 대한 애도를 표하기 위해 제주지역 합동분향소를 찾아 추모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분과회의를 개최하여 위원장을 선출하고 소관 분야에 대한 주요 업무 현황을 청취했다. 이승아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지금 제주도의 문화·관광·체육은 유례없던 코로나19 상황으로 주변 환경이 빠르게 변화했고 이에 맞춰 미래 방향을 모색하고 고민해야 될 때.”라고 말하며,“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의정자문위원 여러분께서 함께 머리를 모아주시고 때로는 지혜를 빌려달라”고 밝혔다. 의정자문위원회 문화관광체육분과에서는 각종 토론회 및 직무연찬, 유관기관 또는 시설에 대한 현장방문 등을 통하여 의정역량을 강화하고, 소관 분야 현안사항 및 정책,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23회 제주국제장애인인권영화제가 ‘우리의 목소리로(A VOICE OF OUR OWN)’의 주제로 개최된다. 제23회 제주국제장애인인권영화는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11월 10일(목)부터 11월 13일(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영화제는 오프라인 상영과 온라인(dpib 유튜브 채널)상영으로 진행되며, 개막식 행사와 개막작 상영은 11월 11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는 공예 체험, 미용 체험, 인권 상담 등의 부대행사도 운영될 예정이다. (사)한국장애인연맹 제주DPI는 “장애인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필두로 한 제주DPI 방송국이 개설되면서 세련된 작품성은 부족하지만, 그래도 나날이 발전하는 영상 제작 기술과 작품성으로 일상과 영화의 만남이라는 신선한 시도를 하는데 주목하여 주었으면 한다”며 영화제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세계유산본부는 제주한란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2022년 천연기념물 제주한란전시회'를 오는 11월 5일부터 6일까지 개최한다. 제주 한란은 추워지는 한겨울 꽃을 피우는 난초과 식물로 맑고 청아한 향기를 풍기는 것이 특징으로, 제주 한란의 개화기를 맞아 한란을 사랑하는 애란인과 회원들이 모인 제주한란보존회에서 소장한 한란 100점을 볼 수 있다. 또한, 체험 프로그램, 플리마켓 등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변덕승 세계유산본부장은 “야생 한란과 명품 한란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기회는 일 년 중 한 번이다. 제주한란전시회를 통해 청향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1월 1일 9시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의회 사무처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공감·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경학 의장은 “이태원 참사를 반면교사로 삼아 우리 지역 행사·축제에 대해 이중, 삼중 과할 정도의 안전 관리 시스템을 점검하여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에 대비하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국가애도기간 내 의원 및 직원 모두가 말과 행동에 각별히 조심하고, 복무에도 철저를 기해 주길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11월은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 중요 회기가 계속 예정되어 있어, 전 부서에서는 도정에 대한 견제와 협치 등 도민의 요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해 주기를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국내 최초 몰입형 예술 전시관 빛의 벙커는 네 번째 전시 ‘세잔, 프로방스의 빛(Cezanne, The Lights of Provence)’을 오는 11월 4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색채와 형태로 사물의 본질을 탐구한 현대 회화의 아버지이자 후기 인상주의 예술가인 폴 세잔의 작품을 생동감 넘치는 빛과 음악으로 재해석했으며, 폴 세잔의 초기 습작부터 후기 작품까지 총 7개의 시퀀스로 구성해 총 35분 동안 지속된다. 특히 세잔의 정물화에 주로 등장하는 ‘사과’를 시작으로 ‘생트 빅투아르 산’, ‘비베무스의 채석장’ 등 그의 작품 활동에 커다란 영감을 준 고향 ‘엑상프로방스’를 집중 조명하면서 작품에 투영된 세잔의 삶과 그의 눈에 비친 자연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메인 전시인 폴 세잔 전과 더불어 추상 회화의 선구자 바실리 칸딘스키의 작품으로 구성된 ‘칸딘스키, 추상 회화의 오디세이’ 전도 함께 상영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진우 ㈜티모넷 대표는 "900평에 달하는 ‘빛의 벙커’ 공간이 이번에는 눈부신 프로방스의 빛과 형형색색의 자연 풍경으로 가득 채워질 것이다"라며, “180만 관람객을 매료시키며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서귀포시는 문화도시 서귀포 최우수 도시 선정기념으로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와 공동기획하여 피아니스트 손민수의 피아노 리사이틀 공연을 개최한다. 본 공연에 손민수는 그의 오랜 스승인 피아니스트 러셀 셔먼을 상징하는 프로그램이자 손민수를 통해 이 작품을 전수받은 제자 임윤찬이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의 압도적 우승에 자리매김한 작품인 리스트의 '초절기교 연습곡' 전곡 연주 프로그램 진행한다. '초절기교 연습곡'은 단순한 교육용 곡이 아닌 기교 그 자체를 예술로 빚어내 리스트 작품에서도 가장 중요한 위치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열두 개의 곡이 하나의 대서사시로 이어져 리스트 인생 전체에 걸쳐 작곡됐다. 이번 공연은 11월 13일(일) 오후 5시에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진행하며, 관람료는 유료이다. 관람권은 서귀포시-E 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문화소외계층(객석 10% 이내)은 신분증과 해당하는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11월 1일(화) 오전 9시부터 11월 2일(수) 오후 6시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매표소로 전화 접수 후 공연당일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일반 온라인 예매는 11월 3일(목) 오전 10시 서귀포시 E-티켓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단, 상임위원장단, 원내대표와 의원들은 이날 의회운영위원회 1차회의 종료후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마련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갑작스런 참변으로 꿈을 키워보지도 못하고 안타깝게 영면한 피해자들의 명복을 빌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은 “참담하고 비통한 마음 금할 길이 없으며, 대한민국에서 더 이상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야 된다.”고 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후원회는 지난 29일(토) 제주시 오라동에 위치한 '남현김치'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김장 김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후원회 회원과 가족 30여 명이 참석하여 김장 김치 720kg(240포기)를 담갔으며, 김장 김치는 제주도내 소외가정 및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한다. 최근 고물가와 김치값 폭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김장 김치 지원행사를 통해 도내 소외아동 가정에 지원함으로써 경제적으로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장행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후원회 회장은 “매년 도내 소외아동 가정 및 보육원의 아동들을 위해 맛있는 김치를 만들어주는 후원회 위원들과 가족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제주후원회는 제주 아이들을 도우며, 우리 사회를 조금 더 따뜻하게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후원회는 회원 본인의 기부뿐만 아니라 주변에 나눔을 전파하는 전도사 역할도 수행하고 있으며, 기부와 더불어 직접 봉사활동을 통해 제주도 아동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오승식 의원(교육의원, 서귀포시 동부)은 10월 28일 제410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도교육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특수학급 설치를 촉구했다.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초ㆍ중학교는 특수교육대상자가 6인 이하에 1학급, 6인을 초과하는 경우 2개 이상의 학급을 설치하도록 기준을 마련하고 있지만 도내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있음에도 특수학급이 없는 학교가 초등학교 41개교, 중학교 12개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오승식 교육의원은 “장애학생 등 특별한 교육적 요구가 있는 사람에게 교육환경을 제공하지 못하는 것은 교육권을 침해하고 있는 것”이라며 하면서, 그간 교육청 지원 대상에서 배제됐던 어린이집이나 치료실 등 교육청 소관 이외 교육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영유아에 대해서도 치료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바로 의무교육의 소임을 다하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오 교육의원은 장애영유아 지원을 비롯하여 특수학급 설치 기준 등을 포함하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특수교육 진흥 조례'를 개정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