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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제주시, 2024년 제4차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 개최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방안 논의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5월 17일 시청 3별관 2층 회의실에서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에 대한 효과적인 복지서비스 제공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4년 제4차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희망복지지원팀,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 제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담당자 등 15명이 참석해 진행된다.

 

회의에서는 장년층 1인 가구로 가족관계 단절 등 사회적 돌봄체계가 부족하고 건강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사례에 대해 유관기관 간 사례개입방향, 복지서비스 연계 등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민간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및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6가구에 대해 3회의 민관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또한, 2024년도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는 26가구로 80% 이상(22가구)이 1인 가구이며, 통합사례관리사 5명이 사례를 전담해 위기상황별 맞춤형으로 복지자원을 연계하고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민관협력 체계를 공고히 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위기 가구에 대한 민관기관의 통합적 지원으로 고독사 예방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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