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도농아복지관에서는 지난 11월 5일 '수어 통역 봉사단'을 창단해 창단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아인의 수어 통역에 대한 욕구는 여전히 높지만 수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인원은 많지 않아 농아인이 자유롭고 원활하게 수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받는 데에는 여전히 불편이 해소되고 있지 않다.
이에 제주도농아복지관은 농아인의 수어 통역에 대한 높은 욕구를 충족하고 농아인의 의사소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지역사회 내에서 수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수어 통역 봉사단'을 창단했다.
제주도농아복지관 수어 통역 봉사단은 수어 교육 회화 과정 이상 수료자 등 수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제주도민 8명으로 구성했다.
문성은 제주도농아복지관 관장은 “수어 통역 봉사자로서 소명의 식을 가지고 앞으로 농아인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주세요”라고 봉사단에 요청하며, “앞으로 제주도농아복지관은 농아인의 의사소통 편의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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