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관내 어린이들이 교과과정과 연계된 과학이론을 배우고 로봇 창작 및 프로그램 코딩을 통해 창의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로봇이 움직이는 도서관’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매일 13:00~14:50, 15:00~16:50에 각각 초등 1~3학년과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송악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로보티즈 드림을 활용한 다람쥐, 브라키오, 토끼, 애벌레 로봇을 만들어 보며 리벳의 연결 방법, 물체의 무게중심, 용수철의 탄성, 각도와 이동 속도에 대해 배우고 이해하는 과정이다. 신청은 오는 7월 16일 10:00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는 12일 학생자치회 행사의 일환으로 본관 중앙 현관에서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 행사를 운영했다. 대정여자고등학교는 다양한 학생자치활동 중 학급별로 월별 행사를 기획하고 주관하는 자치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7월의 행사는 2학년 4반이 주관이 되어 학급 활동 시간을 통해 주제를 선정한 결과, 한 학기를 돌아보며 친구를 생각하는 행사를 기획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의 취지는 학교에서 매일 만나는 친구와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보고, 우정이라는 추상적 개념을 편지를 통해 구체화하는 것이다. 행사의 주제는 ‘함께하는 우리, 소중한 우정 편지 쓰기’이고, 활동의 주요 내용은 △고마운 친구, 미안한 친구에게 편지쓰기 △손 편지 배달하기 △참여한 학생들에게 선물 나눠주기 등이었다. 대정여고 서자양 교장은 “올해 시작한 학급별로 주관하는 월별 행사는 항상 상상 그 이상이며, 인성교육의 차원에서도 가장 가까운 데서 소중한 것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만들어 내고 있다”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제주 영송학교를 시작으로 7월 26일까지 도내 대부분의 학교가 학교별 학사일정에 따라 여름방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학교급별 평균 방학 일수는 초등학교는 28일, 중학교는 27일, 고등학교는 22일이며 특수학교는 36일이다. 개학은 초등학교는 대부분 8월 하순, 중・고등학교는 대체로 8월 중순에 이루어진다. 여름방학 동안 학생들은 다소의 여유를 갖고 학교뿐만 아니라 학교 밖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체험 및 활동 등을 통해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는 재충전의 시간을 갖게 된다. 도교육청에서도 '마음치유 프로그램', '컴퓨터 알고리즘과 코딩 프로그램' 및 '함께하는 수학미션 프로그램' 등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이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 지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중학생들의 직업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업계 고등학교의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찾아가는 직업계고 이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업교육 및 직업계고에 관심 있는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형태로 운영하고 있으며 도내 37개 중학교에서 총 3,081명의 학생과 96명의 학부모가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직업교육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갖춘 13명의 직업계고 교사와 도교육청 취업담당관이 함께 진행하여 직업계고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학생들이 자기 적성과 소질에 맞는 다양한 진로 경로를 탐색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도내 직업계고 안내, 직업계고의 특징과 장점 설명, 일학습병행제 및 선취업후학습, 고졸후학습자 장학금, 고교 취업연계 장려금 안내, 그리고 직업계고 학교별 취업 진로 로드맵 제시 등이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직업계고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정보를 얻고, 올바른 진로 선택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에서는 각종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학기 늘봄학교 운영의 성과를 보고하고 2학기 늘봄학교 운영 방향 이해 및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하여 지난 12일 55개교 늘봄학교 교장·교감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상반기 늘봄학교 운영의 어려움 등을 통해 개선 방향을 협의하고, 늘봄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안내 및 사례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제주대학교의 한국창의재단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시작으로 아라초등학교 주말거점통합돌봄센터 ‘꿈낭’의 운영 경과 안내, 2학기 제주 늘봄학교 계획 안내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도교육청은 2학기 전면 확대되는 늘봄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교육청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학부모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 체계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 도내 고등학생 100명이 참여하는 '2024년 제주청소년 건축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답사에서는 제주 문화예술 건축물 △ 포도호텔 △ 본태박물관 △ 방주교회 △ 포도뮤지엄 △ 주정공장수용소 4·3역사관 △ 서귀포 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 △ 삼다종합사회복지관을 도내 건축 전문가들과 함께 차례로 돌아보며 제주 지역의 공간적 특징, 답사 건축물의 건축학적 가치, 상징적 의미에 대한 탐구활동이 이루어졌다. 제주청소년 건축답사는 종합예술 및 공간예술로서의 제주지역 건축물을 보는 안목과 식견을 키우고 건축 분야 전문 직업인들과의 만남을 통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맞춤형 진로체험프로그램으로 2016년부터 제주건축문화제 조직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어 왔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에서도 건축답사 프로그램에 2023년 전세버스 3대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전세버스 5대를 확대 지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건축답사에 참가한 학생들의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라며 “건축 전문가들의 설명을 들으며 지역사회 건축물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4일 오전 9시부터 제주혁신도시복합혁신센터 수영장에서 제5회 서귀포시교육지원청 학생수영대회를 개최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서귀포시수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와 중등부 각각 자유형 50m, 평형 50m, 배영 50m, 접영 50m, 계영 200m 경기로 이루어졌다. 참가 대상은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소속 초‧중학교에 재학 중인 희망 학생들로 초등학교 21교 134명, 중학교 5교 24명 등 총 26교 158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생존수영교육과 연계해 스스로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교육문화를 정착시킴과 더불어 그동안의 교육활동을 통하여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면서 학생 간의 배려와 협력, 소통과 우애를 다지는 기회가 됐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겨루어 보는 자기 성장의 기회로 평생교육의 기틀을 마련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15일 오후 3시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 16일 오후 3시 제주관광공사 웰컴홀에서 학생 보호자 및 교직원, 제주도민 등을 대상으로 2차에 걸쳐 ‘중학교 남녀공학 전환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남녀공학 전환의 필요성과 과제’를 주제로 한 기조 발언과 남녀공학 전환 정책에 대한 안내 및 전환 대상 중학교에 대한 지원 방안이 발표된다. 향후 초등학생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를 통해 학교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며, 제주시 동지역 공립 단성중학교의 남녀공학 전환 시기와 순서가 결정된다. 중학교 남녀공학 전환 대상 학교에 대한 지원 방안을 포함한 세부 추진 계획은 설명회 이후 교육공동체 의견수렴과 지속적 검토를 거쳐 8월 말경 확정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7월 13일 제주시 구좌체육관에서 교육가족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제주시 내 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 운영위원 및 교직원 등 교육가족 7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윤상욱 제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은 “주말 소중한 시간을 내어 참여해 주신 교육가족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이번 대회로 교육가족 모두가 학교 운영의 한 축으로써 우리 아이들의 미래역량을 키우는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7월 11일~12일 희망 중학교에서 중3 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의 진로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4 대학생이 들려주는 진로특강’을 운영했다. 제주 도내 출신 대학생 10명을 멘토단으로 구성하여 지역에서 경험하기 어렵고 시대 변화를 반영한 다양한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했다. 기계공학과, 첨단융합학부, 소프트웨어학과, 생명시스템학부, 디스클레이융합교육과 등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중3 학생들은 2개의 학과를 사전에 신청하여 멘토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대학생 멘토들은 중3 학생들의 진로탐색을 위하여 △대학입시제도(수시, 정시) △자기주도학습 방법 △준비해야 할 내용 △전공을 선택하게 된 동기 △학과 소개 등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을 자신의 스토리와 연결하여 학생들에게 제시했다. 상담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실제로 겪은 일들을 설명해 주니까 고등학교 생활, 대학 입시에 대해서 이해가 잘 되고 재미있었다. 대학생 선배님들이 나의 미래에 대해 조언을 해주어서 정말 좋았다. 앞으로 공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7월 10일부터 25일까지 작은학교(6학급 이하 또는 재학생 100명 이하) 또는 원도심 학교, 읍면지역 초등학교 중 교육을 신청한 15학급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언플러그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4년 찾아가는 언플러그드 교육 프로그램에는 정렬(Sort) 개념을 알아보는 '거북이 등? 등!', 2진수, 비트맵 이미지를 이해해 보는 '비트맵 망치', 아스키코드를 살펴보는 '아스키 스톤' 3가지의 언플러그드 교구를 사용하여 교육하는 내용으로 운영한다. 제주융합과학연구원에서 프로그램 신청학교에 강사 지원 및 언플러그드 체험 교구를 제공하여 학급 단위 150분 블록 타임으로 운영한다. 교구를 활용한 활동 중심의 수업 진행으로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컴퓨터의 동작 원리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진행한다. 제주융합과학연구원 김용관 원장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2024년 찾아가는 언플러그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소프트웨어(SW) 중심 사회의 융합적·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SW·AI 체험 및 교육 기회가 될 것으로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11일 신산초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2024년 하반기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은 7월 11일부터 12월 11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되며, 신산초에서 인형극 공연을, 시흥초, 신산중, 함덕중, 세화중 4개교에서 마술 공연을, 종달초에서 음악 공연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접하고, 예술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7월 27일 오후 2시 송악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위를 봐요!', '벽'으로 두 차례나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한 정진호 작가를 초청하여 ‘이야기가 있는 북토크’를 진행한다. 작가 강연은 초등 저학년 학생과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참가 희망자는 오는 7월 16일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접수하면 된다. 그림책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정진호 작가의 그림책 이야기로 강연이 시작되며 ‘위를 봐요’와 관련된 그리기 활동을 하고, 마지막에는 질의응답 시간과 사인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야기가 있는 북토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책을 깊게 읽고, 도서관에서 책을 통해 소통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제일고등학교는 1학기 2차 정기고사를 마친 7월 10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수업량 유연화 기간에 ‘교과 융합 프로젝트형’으로 기획해 다양한 활동으로 학생들의 꿈에 한층 다가설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수업량 유연화’란 17차시의 교육과정에서 1차시를 학교 자율적 교육과정으로 지정해 운영할 수 있는 제도로 학교 교육과정 자율성 확대와 맞춤형 교육 제공을 통해 학생들이 학습의 주체가 되어 스스로 선택하고 그에 따른 학습 경험을 하게 하는 것이 목표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1학년은 ‘인공지능 시대에 대처하는 현명한 삶의 자세’라는 대주제로 ▲역사적 사건의 인공지능(AI) 솔루션 스토리텔링 게임 제작 ▲생활 속 인공지능 기술 활용 방법 탐구 ▲‘생성형 AI’를 활용한 과학 탐구 및 보고하는 글 쓰기 등 13가지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2학년은 ‘우리 사회에 내재 되어 있는 위험사회 요인 탐구’라는 대주제로 ▲영어와 함께하는 일상생활 속 화학물질로부터 건강지키기 ▲미래 위험사회에 대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서비스 기획 ▲통계자료를 활용한 아시아권 위험사회 요인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보성초등학교는 11일 지난 보성 행복나눔 플리마켓을 통해 모인 수익금 중 일부를 지역 보육원에 기부하는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 과정을 통해 우리 보성초 학생들의 작은 나눔이 큰 사랑으로 이어졌다. 기부금 전달식은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기부금은 지역 보육원에 전달했다. 보육권에서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기부금이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플리마켓은 단순한 판매 활동을 넘어, 우리 학생들에게 협동심과 책임감을 가르쳐준 소중한 경험이었다. 친구들과 함께 준비하고 참여한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신들의 작은 손길이 누군가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 보성초등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