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7일 서귀포시 가족센터(1층 다목적소통교류공간)에서 실시된 '제3기 다문화엄마학교 졸업식'에서 우수 졸업생 9명에게는 친정 방문비를 지원하고 13명에게는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부터 서귀포시 교육협력 플랫폼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정의 엄마들에게 자녀의 교육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서귀포가족센터의 다문화 엄마학교를 지원하고 있으며,‘친정방문’과‘다문화가정 부모나라 방문’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다문화가정 통합지원단을 구성하여 학교 현장에 필요한 찾아가는 어울림 프로그램 및 낭독극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다문화 학생의 학교 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옥화 교육장은 "다문화가족 친정방문 사업은 가족 간의 소중한 연결을 강화하여 다문화 가정이 제주에 적응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큰 의미가 있으며, 이번 친정 방문 지원뿐만 아니라 다문화 성장 프로그램 및 이중언어 말하기 한마당을 통해 선발된 우수 가정에게도 부모 모국 방문을 지원하여 관내 다문화 가정의 글로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다多가치 언어와 문화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지난 7일 도내 교육가족 및 도민과 함께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제17회 제주글로벌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고, 다문화 감수성을 높여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장이었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중언어그림책을 제작한 다문화 8가족을 대상으로 이중언어그림책 수여식과 다양한 초청공연(이중언어말하기 발표, 카자흐스탄 오페라, 우크라이나 전통춤 및 영어뮤지컬)이 진행되어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사전 신청한 도내 학생들의 외국어 노래 공연 및 외국어 낭독, 외국어 주제발표가 동시에 이루어져 학생들의 외국어 학습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원어민교사와 함께하는 외국문화체험에는 현장 참여도가 매우 높아 축제의 흥을 더욱 살렸고, 학교 및 제주국제교육원의 다양한 외국어 및 다문화 교육활동 전시로 교육활동 나눔의 자리도 가졌다. 이날 축제는 지역별 외국문화학습관(동부, 서부, 서귀포)에서도 읍·면 지역 학생 및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자체 축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 제주다문화교육센터는 7일 개최된 제주학생문화원에서 다문화가족 한국어‧예술교실 및 공감 프로젝트 '이중언어 도서 6종(8가족 참여)' 전달식 및 이중언어말하기대회 초등부 대상 수상자인 위미초 장자몽 학생의 '다문화는 나의 장점'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는 이주배경학생 뿐만 아니라, 모든 학생이 이중언어 학습, 세계시민의식 함양을 할 수 있도록 이중언어교실 지원, 다문화가족 사업을 통한 이중언어 도서 만들기 및 이중언어말하기대회를 운영하는 등 이중언어학습을 장려하여 이중언어 구사 능력 향상을 통해 국제적 역량을 갖춘 인재로 양성하고 있다. 또한,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는 중도입국 및 외국인가정 등 이주배경학생에 대한 통‧번역 서비스 지원,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 등을 통해 이주배경학생들이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 외 3개 학습관(동부, 서부, 서귀포)에서도 한국어교실 운영 및 이중언어교실 운영하고 있다. 이유선 원장은“해마다 늘고 있는 이주배경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교생활 적응을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오는 10일부터 12월 6일까지 관내 병설유치원(삼성초·삼양초·광양초)에서 병설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학교 독서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인 ‘2024년 하반기 찾아가는 동화구연’을 총 24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동화구연’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제주 관내 병설유치원생들을 위하여 전문 동화구연 강사가 학교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독서활동 지원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도서관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게 하고자 마련된 이 수업은 동화구연가 강서정 선생님의 지도로 수준별 동화 읽기, 동화 인물 만들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 체험이 진행된다. 한봉순 관장은‘이 프로그램에서 진행된 다양한 독서 체험들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자발적인 독서습관을 형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2024년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적극적인 독서문화 참여를 장려하기 위한 문화 공연 ‘키득키득 도서관’을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동녘도서관 강당에서 운영한다. 이번 작품은 가상의 공간 ‘키득키득 도서관’에서 네 명의 책 도깨비들이 겪는 갈등과 고민을 ‘이솝우화’와 접목해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창작 가족극이며,‘여우와 두루미’, ‘장미정원’ ‘목마른 사자와 멧돼지’ 세 편의 이솝우화를 사자춤과 국악, 테이블 인형극, 관객 참여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연출하여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 및 청소년, 성인 20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하며 참가 신청은 10일 오전 10시부터 19일 오후 5시까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 ‘프로그램 신청’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신제주초등학교는 9일 제주어·제주 문화 교육 전문가 이현주 장학사를 초청하여 ‘제주어 연구학교 교직원 전문성 개발 및 제주어 교육활동 나눔의 날’을 운영였다. 이번 행사에는 특히 병설유치원 교원까지 70여명의 교직원이 참여하여 실제 제주어·제주 문화 수업 적용 사례를 공유하며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연구했다. 박은진 교장은 “이번 제주어 교육활동 나눔의 날을 통해 제주어 연구학교 교직원 전문성을 바탕으로 2학기 제주어 교육 연구학교 중간보고회 준비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9일 교내에서 제41회 충청북도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바리스타(barista) 부문 제주 대표로 참가하여 금메달을 수상한 학생에 대하여 교내 시상식을 실시했다.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충청북도 청주시 일원에서 열린 제41회 충청북도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바리스타(barista) 시범 직종에서 이동원 학생이 금메달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개교 이래 최초로 금메달 수상의 쾌거를 이루는 등 그동안 특수직업교육 발전을 위한 예산 투자(장애학생 직업거점학교)와 지도교사 및 학생의 노력에 대한 결실을 맺었다. 김수환 교장은 "장애학생들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지역사회의 통합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대기고등학교는 7일 1~2학년 중 희망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환경답사 연구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연구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제주도 자연환경 답사 및 강연을 통해 관련 정보를 습득하고 이공계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문가를 초빙하여 현지답사 활동 및 강연, 관련 체험활동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제주대학교 기당해양과학원을 방문하여 제주도 및 세계 해양 생태와 직면한 환경문제에 대해 교수님의 강연을 듣고 주변 해안가에서 해양쓰레기 및 조개껍데기 등을 이용한 방향제를 만들면서 환경에 대해 생각해보고 폐기물에 가치를 부여하는 재활용의 의의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래 자연휴양림을 방문하여 전문해설사에게 곶자왈의 유래와 특징, 자연 유산으로서의 중요성 등을 배워 제주도 자연 환경의 우수성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느끼는 기회가 됐다. 박재형 교장은 “이번 연구프로그램을 통하여 제주 자연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애향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영송학교는 5일 ~ 6일 이틀간 롯데시네마 제주에서 열리는 ‘제19회 제주영화제’에 참석하여 영화를 관람했다. 제19회 제주영화제에 참석한 유치원과 초등학생들은 영화‘3일의 휴가’, 중·고등학생들은 영화 ‘원더랜드’를 관람했고 친구와 함께 감상평을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다. 엄동빈 교장은 “학교 밖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문화생활을 통해 학령기에 중요한 사회 적응과 대인관계 능력을 향상하고 자아 형성과 자립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한라중학교는 한라중학교운영위원회로부터 학교 감염병 예방을 위한 마스크(mask) 50,000장을 기증받았다. 기증된 마스크(mask)는 코로나19 및 독감 등 호흡기계 감염병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학교 방역의 목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며, 학생들은 기증된 마스크(mask)로 감염병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을 익히고 올바른 마스크(mask) 착용법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고정상 교장은“마스크(mask) 기증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학교와 지역사회 간 협력적인 공감대를 형성했다”라며“학생, 학부모,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예측하기 어려운 감염병의 변화에 예방, 대응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한라중학교의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제일고등학교 학부모회는 5일 제주제일고등학교 일맥관에서 학부모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응급처치 교육'과 '친환경 도마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엄마의 손끝”이라는 주제로, 부모님의 손길이 중요한 응급처치 교육과 친환경 도마 만들기로 구성됐으며, 노형 119센터와 목공예 강사님의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행사로서 그 의미가 더욱 컸다. 또한, 행사 시작에 앞서 고동현 교장은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 사회의 지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미애 학부모회장은 “엄마의 손끝 행사가 학부모들이 가정과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전하는 세심한 손길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 오후 2시30분 부터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학령인구 감소시대 제주 미래 교육 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2024년 제2회 교육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학령인구 감소가 교육과 지역사회의 위기가 되는 상황에서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제주를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미래 제주교육의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정책네트워크센터 권순형 소장은 주제 발표를 통해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학교 소규모화를 예측하고, 소규모학교 지원체제 구축 방법 및 제주형 교육정책 수립의 필요성을 제시한다. 또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제주연구원 고태호 선임연구위원, ▲신례초등학교 김희정 교장, ▲(주)비에스엔러닝 이종찬 대표, ▲제주특별자치도학부모회장연합회 박영미 회장이 학령인구 감소시대 지역사회-학교 연계 종합 정책의 필요성, 교육 정보 기술 지원 방향 등 미래 제주교육이 나가야 할 정책 방향에 대하여 심도 있게 토론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학부모, 학교 교직원, 교육(지원)청·직속기관 및 지자체 직원 등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방과후학교 강사 90여 명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국민권익위원회 정나리 사무관의 ‘청탁금지법을 통해 청렴 알아보기’를 주제로 청탁 관련한 기관 유형별 적용 대상을 알아보고, 사례와 질의로 청탁금지법을 알기 쉽게 강의함으로써 방과후 강사들이 청렴 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됐다. 또한, 도교육청 방과후학교 담당자가 2024년 변경된 방과후학교 관련 사항을 안내하면서 방과후학교 강사와의 자유로운 소통 강화로 방과후학교의 개선 및 발전 방안을 찾는 시간이 됐다. 연수에 참여한 방과후학교 한 외부강사는 “그동안 잘 몰랐던 청탁금지법을 알아보고 청렴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됐으며, 방과후학교 강사들이 겪는 어려움을 직접 얘기하고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김광수 교육감은“그동안 방과후학교 강사들의 열정과 헌신 덕분에 제주의 방과후교육이 안착하고 있음을 감사히 생각하며 앞으로도 방과후학교 강사들이 안심하게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촘촘한 방과후학교 지원에 최선을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과 제주시자원봉사센터는 8일 ‘2024년 맘품지원단 추석맞이 이웃사랑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맘품지원단 멘티(24명)와 멘토(13단체, 24명)가 참여하여 명절 먹거리 꾸러미 포장, 안부엽서를 작성하여 홀로 사는 어르신 및 돌봄이 필요한 이웃 50명에게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나눔 꾸러미를 전달했다. ‘맘품지원단’은 엄마처럼 따뜻한 정성과 사랑으로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단체와 학생들을 멘토-멘티로 하여 1년 동안 끈끈하게 연결하는 사업이다. 이번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공감 능력을 향상하고, 이웃사랑 실천으로 인성 발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강승민 교육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하고 물품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책임감과 배려심을 기르고,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관심도를 상승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또한 현길자 센터장은 “자원봉사 활동 체험을 통해 봉사의 성취감과 자기 효능감을 높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2024 한국어·예술교실 및 공감 프로젝트(project) 2기’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내 초・중・고 재학 이중배경학생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1일부터 11월 9일까지 송악도서관에서 손글씨(캘리그래피) 필체 연습 및 작품 만들기 활동으로 총 8회 진행되며 재료비 및 활동비 등 모두 무료이며 수업 종료 후에는 활동 작품 모음집을 제작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 신청은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를 학교로 제출하거나 신청 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오는 11일까지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이유선 원장은 “다문화 가족들이 각기 다른 문화를 존중하고, 예술을 통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이 글씨에 담긴 따뜻한 의미를 전하며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가족 간 소통의 시간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