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카본프리아일랜드 2020년 실행계획 발표

2020.03.06 10:47:34

제주도는 6일, 올해 추진예정인 ‘카본프리아일랜드 2020년 실행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르면 올해 제주도는 55개 단위사업에 14개 관련기관 및 부서가 참여, 총 4,767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신재생에너지 자립기반과 공급확대 2,091억원, 전기차 부문 인센티브 확대 및 인프라 구축에 2,276억원,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에너지산업 혁신성장 동력확보를 위한 다운스트림 산업육성에 124억원, 도민참여 에너지거버넌스 등 에너지정책 역량강화에 101억원, 고효율 에너지사용 기기 및 스마트 에너지시스템 도입에 87억원 등이 투입된다.


특히 CFI 도민 아카데미와 교과과정 연계 프로그램 개발 운영 등을 통해 CFI 정책에 대한 도민의식 제고와 홍보를 강화해 나가고, 아울러 도민의견 수렴 등 정책참여를 적극 유도하여 도민 수용성을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참고로 제주도는 지난 2012년 5월, Carbon Free Island by 2030 계획을 발표하며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자립道를 목표로 지속적인 CFI(Carbon Free Island)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영섭 gian55@naver.com
Copyright @2015 제주교통복지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대로7길 20 (연동, 새롬빌라) | 대표전화 : 1670-4301
발행인 : 이문호| 편집인 : 서유주 | 등록번호 : 제주, 아01068
등록일 : 2016.10.11 | 이메일 : news@jejutwn.com
제주교통복지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