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전기차 충전요금 인상, 아직 결정된 바 없어"

2019.10.24 10:09:09

최근 한국전력의 전기차 충전요금 할인혜택 종료 소식이 일부 언론을 통해 전해지며 정부의 친환경 자동차 정책과 탈원전 정책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자 산업통상자원부가 해명에 나섰다.



산업부는 23일, 탈원전 정책으로 적자에 빠진 한국전력이 올해말을 끝으로 전기차 충전요금 할인혜택을 종료하겠다고 밝힌데 대해 한국전력의 영업실적 하락은 고유가에 따른 원가 상승에서 기인하며 탈원전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종료되는 전기차 충전요금 할인에 대해서는 연장 및 종료 등에 대해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고 설명했다.


사실 전기차 충전요금 외에도 전기요금 누진제 등 한국전력의 적자 운영 주장은 매년 반복되고 있어 내년도 전기차 충전요금 변동에 대해서는 조금 더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영섭 gian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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