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 6일, 경기 화성의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2019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후원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한국자동차안전학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국내외 45개 대학, 64개 팀이 참가하여 직접 만든 창작자동차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대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자율주행자동차와 전기자동차 2개 부문으로 진행됐는데, 전기차 부문에서는 경성대학교 Golden Eagles팀이, 자율자동차 부문에서는 충북대학교 셀카팀이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공단 권병윤 이사장은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 갈 차세대 인재인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가득 찬 뜻깊은 자리였다”며, "“공단은 첨단자동차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